국힘 "권성동 체포동의안 본회의 표결불참…특검법 필버 안해"

장영준 기자 2025. 9. 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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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1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성동 의원의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최수진 국힘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에 대해서 불참하기로 했다"며 "내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대대적인 투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권 의원 본인이 직접 표결에 참여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권성동 의원이 당 의원들에게 '불체포 특권 뒤에 숨지 않겠다', '나는 당당하다'고 말했기 때문에 참여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합의를 파기한 '3대 특검법' 표결에도 불참하며, 필리버스터 역시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결정이 의원 다수의 의견을 모은 당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현재는 필리버스터가 아니라, 민주당이 협치 안 하고 (합의를) 깨부쉈기에 강력히 투쟁하는 게 맞다"며 "투쟁을 통해 민주당의 후안무치 행동을 국민께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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