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정우성, 결혼 후 첫 공식석상 부산行…부일영화상 참석
조연경 기자 2025. 9. 11. 14:22

배우 정우성이 약 1년 만에 공식석상 나들이에 나선다.
11일 부일영화상 측에 따르면 정우성은 오는 18일 오후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되는 제34회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다. 1년 전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수상자 자격으로 타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것.
특히 지난해 11월 모델 출신 문가비와 사이에서 혼외자를 얻은 정우성은 지난달 일반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진행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법적 부부가 된 바, 결혼 후 처음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라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 날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정우성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김금순(여우주연상), 임지연(여우조연상), 이준혁(올해의 스타상/남), 신혜선(올해의 스타상/여), 김영성(신인상/남), 정수정(신인상/여)이 참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해 19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국내 최초 영화상으로 2008년 재개 후 1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는 배우 김남길 천우희의 사회로 1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18일 오후 5시부터 생중계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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