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부산을 홈으로 맞이하는 OK저축은행, 새 유니폼 공개…“컵대회부터 착용”

2025~2026시즌부터 부산에 새롭게 둥지를 튼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이 ‘부산과의 동행’ 의지를 담은 유니폼을 공개했다.
OK저축은행은 11일 “13일에 개막하는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부터 새 유니폼을 착용한다”며 “새 유니폼에는 새로운 연고지 부산과의 성공적인 동행을 상징하는 요소를 담았다. 유니폼 중앙에는 ‘BUSAN’ 레터링을 선명하게 배치했으며 파도를 형상화한 곡선을 더해 부산과 함께 한국 배구에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폰트 디자인에 반영했다”고 전했다.
유니폼 색상은 OK저축은행과 부산의 특징을 모두 담았다. 홈, 원정 유니폼은 OK저축은행을 대표하는 오렌지와 다크 브라운을, 리베로 유니폼은 부산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푸른색으로 디자인했다.
OK저축은행은 “이번 유니폼은 2025~2026시즌부터 OK 읏맨 배구단 공식 용품 후원사로 동행을 시작한 험멜코리아의 첫 번째 유니폼”이라고 전했다.
험멜코리아는 선수단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능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땀 흡수와 건조가 뛰어난 싱글 스판 소재 기반으로 수십년간 프로스포츠 유니폼을 제작한 험멜코리아만의 노하우를 반영했다. 탄탄한 신축성과 가벼운 무게는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내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부산시와 함께하는 첫 시즌인 만큼 소중한 인연을 유니폼에 잘 녹여내는 데 중점을 뒀다”며 “부산 홈 팬들이 새 유니폼과 함께 홈경기장을 찾아 배구단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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