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치리노스, 'ERA 1.59' kt 상대로 '시즌 13승' 도전 나선다

박승민 기자 2025. 9. 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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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잠실서 kt vs LG 맞대결
양 팀 선발로 헤이수스와 치리노스 출격
타선에서는 장성우와 문성주 주목
LG 트윈스 투수 요니 치리노스

(MHN 박승민 기자) 치리노스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t위즈 상대 시즌 13차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 LG는 kt에 8승 4패를 거두며 상대 전적 우위에 있다. 이날 경기 승리하면 상대 전적 우위를 확정 짓는다. 

LG는 지난 10일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2위 한화 이글스와의 승차를 네 경기로 유지했다. kt위즈는 10일 휴식을 가졌는데, 이날 삼성이 KIA를 상대로 패하며 4위 자리에 무혈입성했다. 3위 SSG 랜더스와의 승차는 두 경기다. LG는 1위 사수를 위해, kt는 4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1승이 간절한 상황이다.

이날 양 팀 선발로는 kt 좌완 엔마누엘 헤이수스와 LG 우완 요니 치리노스가 나선다. 

kt위즈 엔마누엘 헤이수스

헤이수스는 이번 시즌 27경기(26선발)에 나서 146이닝 동안 8승 8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은 1.31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3일 롯데 자이언츠 상대 홈경기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번 시즌 LG를 상대로 4경기에 나서 10.1이닝 동안 1승 3패 평균자책점 5.75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149.3km/h, 구사율은 50.2% 수준이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21.6%), 체인지업(18.9%)과 커브(4.7%)를 던진다. 여기에 낮은 비율로 투심 패스트볼(149km/h, 4.5%)을 던진다. 포심의 구종 가치가 14.3, 슬라이더의 구종 가치가 10에 달할 정도로 준수하다.

치리노스는 이번 시즌 26경기에 나서 154.2이닝 동안 12승 4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 중이다. WHIP는 1.18 수준이다. 이날 경기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2일 잠실 롯데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최근 두 경기 연속으로 7이닝 무실점 QS+를 기록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kt를 상대로는 3경기에 등판해 17이닝 동안 2승 1패 평균자책점 1.59로 강했다. 

투심 패스트볼을 위주로 구사하는데, 평균 구속은 148.7km/h에 구사율은 49.2% 수준이다. 변화구로는 포크(25.6%)와 슬라이더(24.1%)를 던진다. 포크의 구종 가치가 21.7에 달할 정도로 훌륭하고, 투심의 구종 가치 역시 16.4로 준수하다. 두 구종 모두 리그 최고 수준 퍼포먼스를 내고 있다.

kt위즈 장성우

kt 타선에서는 장성우가 가장 뜨겁다. 최근 5경기 17타수 10안타 타율 .588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 중 홈런이 3개에 달한다. 여기에 최근 통산 첫 홈런을 기록한 안치영이 11타수 5안타 타율 .455를 기록 중이다. 안현민은 이 기간 3개의 장타와 4개의 사사구를 얻어내며 OPS가 1.163에 달한다. 허경민 역시 타율 .391로 뜨겁다.

LG는 문성주가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최근 5경기 18타수 11안타 타율 .611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김현수가 15타수 6안타 타율 .400으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LG는 쫓아오는 2위 한화를 뿌리치고 1위 사수와 KS 직행을 노린다. kt는 가을 무대 진출을 넘어 4위 사수를 위해 매 경기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다. 이날 양 팀이 펼칠 경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kt위즈, LG트윈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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