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올해 성적 80점…마스터스 우승은 반드시 이루고 싶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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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의 간판 임성재가 올 시즌을 스스로 80점으로 평가하며, 언젠가 마스터스 그린 재킷을 입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계랭킹 30위 임성재는 11일 마카오에서 열린 SJM 마카오 오픈 기자회견에서 "상반기까지는 성적이 좋았지만, 여름 시즌 성과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했으니 80점 이상은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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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0위 임성재는 11일 마카오에서 열린 SJM 마카오 오픈 기자회견에서 “상반기까지는 성적이 좋았지만, 여름 시즌 성과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했으니 80점 이상은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PGA 투어에서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무대를 밟았다. 그는 “매년 30명 안에 드는 게 결코 쉽지 않다. 우승을 해도 못 나가는 경우가 많다”며 “올해 우승은 없었지만 꾸준한 성적 덕분에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어 뿌듯하다”고 강조했다.
꾸준함의 비결로는 ‘큰 변화 없는 루틴 유지’를 꼽았다. 그는 “연습이나 생활 패턴, 스윙을 크게 바꾸지 않고 조금씩만 조정해왔다. 이런 점이 안정적인 성적을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 투어 경험이 미국 무대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일본은 미국처럼 잔디 환경에서 쇼트게임과 퍼팅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다. 한국은 시설상 제약이 많아 쇼트게임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자신의 강점으로는 드라이버 정확도와 롱 아이언을 꼽았고, 약점으로는 쇼트 아이언과 웨지를 보완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후배들에게는 “미국 무대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나도 어릴 때부터 반드시 PGA 투어에 가겠다는 꿈이 있었고, 그 마음이 지금까지 이어졌다”며 도전을 독려했다.
임성재는 “매년 PGA 투어 카드를 지키고 꾸준히 활약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언젠가 마스터스 우승을 이루고 세계랭킹 톱10에도 들어가고 싶다. 나중에는 시니어 투어까지 이어가며 팬들에게 오래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 AFP/게티이미지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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