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하다더니” 편의점서 콜라 제치고 매출 1위한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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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와 사이다를 섞어 만든 '얼박사'가 젊은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편의점 음료 매출 1위를 차지했다.
11일 편의점 GS25는 얼박사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개를 돌파하며 음료 부문 매출 전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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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박사 [GS리테일]](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ned/20250911133249645iltn.jpg)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박카스와 사이다를 섞어 만든 ‘얼박사’가 젊은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편의점 음료 매출 1위를 차지했다.
11일 편의점 GS25는 얼박사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개를 돌파하며 음료 부문 매출 전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얼박사는 6-7년 전부터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던 편의점 꿀조합을 정식 상품화한 음료다. 소비자들이 피로회복과 숙취해소를 위해 박카스와 사이다를 얼음과 함께 섞어 마시는 것이 인기를 끌자, GS25가 동아제약과 손을 잡고 완제품으로 출시한 것이다.
지난 6월 25일 출시된 얼박사는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캔을 돌파했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20대가 제일 많고 30대, 40대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비중이 70%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톨게이트 인근 점포와 대학가에서 판매가 두드러졌다. 택배 기사, 수험생 등 등 반짝 에너지를 내야 하는 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실제 대학가 인근 GS25 점포 120곳을 분석한 결과, 지난 1~7일 음료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97.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인기 요인으로 가성비가 꼽힌다. 기존에는 자양강장제와 사이다, 얼음컵을 따로 구매해 음료를 직접 만들어야 했지만 완제품 출시로 최대 32%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음료 시장이 ‘포카리스웨트’, ‘코카콜라’ 등 충성도 높은 브랜드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 신규 히트 상품이 나오기 어려운 분야인데도 해당 음료가 높은 판매 실적을 거둔 점이 눈에 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식품팀 매니저는 “편의점 꿀조합을 상품화한 얼박사는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스테디셀러 음료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음료로 편의점 음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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