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균안, '리그 1위 구종' 살려 롯데 5연패 탈출 선봉장 될까

박승민 기자 2025. 9. 11. 1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가 5연패 탈출을 노린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가 11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 상대 시즌 16차전을 치른다.

KIA는 이번 시즌 롯데를 상대로 8승 7패를 거두며 상대 전적 우위에 있다.

KIA는 지난 10일 삼성 라이온즈 상대 승리를 거두며 7위 NC 다이노스와 승차를 한 경기로 유지함과 동시에, 6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승차를 1.5경기까지 줄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광주서 롯데 vs KIA 격돌
양 팀 선발로 나균안과 김도현 출격
타선에서는 레이예스와 박찬호 주목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

(MHN 박승민 기자) 롯데가 5연패 탈출을 노린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가 11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 상대 시즌 16차전을 치른다. KIA는 이번 시즌 롯데를 상대로 8승 7패를 거두며 상대 전적 우위에 있다. 이날 경기 승리하면 상대 전적 우위를 확정 짓게 된다.

롯데는 지난 9일과 10일 사직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연달아 패하면서, 연패 숫자가 5까지 늘었다. 12연패 이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5위와 2경기 차 6위까지 추락했다. 가을 무대 가능성의 희미해지고 있다.

KIA는 지난 10일 삼성 라이온즈 상대 승리를 거두며 7위 NC 다이노스와 승차를 한 경기로 유지함과 동시에, 6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승차를 1.5경기까지 줄였다. 희미한 가을 무대 진출 가능성 속에 매 경기 승리가 간절한 롯데와 KIA다.

이날 양 팀 선발로는 롯데 우완 나균안과 KIA 우완 김도현이 나선다.

나균안은 이번 시즌 26경기(24선발)에 나서 130이닝 동안 3승 7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하고 있다.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는 1.39 수준이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도 실질적 토종 에이스 역할을 맡으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31일 두산 베어스 상대 홈경기에서는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4회 타구에 어깨를 맞고 강판됐다. 이후 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으며 다시금 마운드에 선다.

이번 시즌 KIA를 상대로는 4경기 나서 23.2이닝 동안 2패 평균자책점 4.56으로 다소 부진하다. 다만 KIA 상대 최근 두 경기에서는 6이닝 1자책, 6이닝 2자책으로 호투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번 시즌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145.2km/h, 구사율은 42.2% 수준이다. 주무기로 포크볼을 구사하는데 구사율이 38%, 구종 가치가 25.6에 달한다. 리그 최고 수준의 포크볼을 보유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여기에 커터(12.6%)와 커브(7%)를 섞어 던진다.

KIA 타이거즈 김도현

김도현은 이번 시즌 23경기에 나서 124.1이닝 동안 4승 7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하고 있다. WHIP는 1.44 수준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2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4.1이닝 7실점을 기록하며 크게 무너졌다. 이번 시즌 롯데를 상대로는 3경기 나서 17.2이닝 동안 2승 평균자책점 0.51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사직에서는 한 경기 등판해 5.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롯데 타선에서는 빅터 레이예스가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인다. 최근 5경기 21타수 9안타 타율 .429로 매섭다. 여기에 손호영이 16타수 6안타 타율 .375를 기록 중이다. 두 선수를 제외하면 모두 침체한 모습이다.

KIA 타이거즈 박찬호

KIA는 박찬호가 뜨겁다. 최근 5경기 20타수 9안타 타율 .450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여기에 윤도현(.381), 김선빈(.350), 나성범(.333) 등 다양한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롯데는 12연패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5연패에 빠졌다. 8월 초까지 승승장구하며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을 빈스 벨라스케즈로 교체, 사실상의 대권 도전을 선언했으나 급격히 추락하며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마저 옅어지고 있다. KIA 역시 전반기 막바지 질주와 함께 2위 자리까지 올라갔으나 후반기 어려움을 겪으며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여전히 열 경기 이상이 남은 상황에서, 양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매 경기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되고 있는 시즌 막바지, 롯데와 KIA가 이날 펼칠 경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롯데자이언츠, KIA타이거즈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