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고성능 모바일 낸드 설루션' 첫 양산…구글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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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고성능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인 'ZUFS 4.1'을 구글의 최신 스마트폰에 공급한다.
SK하이닉스는 'ZUFS 4.1'에 대한 고객사 인증 절차를 올해 6월에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 및 공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ZUFS 4.1 제품으로 스마트폰의 온디바이스 AI 구현 능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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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앱 실행 시간 UFS 대비 47% 단축
"스마트폰 온디바이스 AI 구현 지원"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고성능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인 ‘ZUFS 4.1’을 구글의 최신 스마트폰에 공급한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제품을 통해 스마트폰의 AI 성능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글은 2023년부터 픽셀폰에 AI를 탑재했다. 픽셀10 시리즈의 고급 모델인 프로·프로XL에는 AI가 화면에 보이는 것을 실시간으로 설명하고 대화할 수 있는 ‘제미나이 라이브’ 기능과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AI 기술을 결합해 해상도를 최대 100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적용됐다.

ZUFS 4.1을 스마트폰에 탑재하면 OS 작동 속도가 향상되고, 데이터 관리 효율성이 개선된다. 앱 실행 시간도 기존 UFS 대비 45% 단축할 수 있다. 새로운 데이터를 기존 데이터 위에 덮어서 저장하는 UFS와 달리 ZUFS는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기록하도록 설계돼 AI 앱 실행 시간을 47% 단축시켰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5월 ZUFS 4.0을 개발한 뒤 양산을 위해 지속적인 성능 개선에 나섰고, 이에 4.1 버전을 최초로 양산하게 됐다. 이번 제품은 4.0 버전 대비 오류 처리 능력도 대폭 강화됐다.
SK하이닉스는 ZUFS 4.1 제품으로 스마트폰의 온디바이스 AI 구현 능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AI 인프라 사장(CMO)은 “앞으로도 고객이 요구하는 낸드 설루션을 적시에 공급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 AI 메모리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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