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조지아 구금 국민 한국시간 12일 오후 귀국… 비자문제 韓·美 문화 차이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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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미국 조지아주에서 우리 국민 300여명이 체포·구금된 사태와 관련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에 구금 시설에서 출발할 예정"이라며 "내일 새벽 1시쯤 이륙해 내일 오후쯤 서울에 도착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지아주에서 구금된 우리 국민의 귀국이 늦어진 것과 관련해 "'자유롭게 돌아가게 해라, 가기 싫은 사람은 안 가도 된다'는 내용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가 있어서 그것 때문에 일단 (출국 절차를) 중단하고 행정 절차를 바꾸느라 그랬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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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미국 조지아주에서 우리 국민 300여명이 체포·구금된 사태와 관련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에 구금 시설에서 출발할 예정”이라며 “내일 새벽 1시쯤 이륙해 내일 오후쯤 서울에 도착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구금사태와 관련해 “사실은 당황스럽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구금사태가 앞으로 우리 기업의 대미 직접투자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대통령은 “아마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매우 당황스러운 상태일 것”이라며 “시설 장비 공장을 설립하는데 기술자가 있어야 기계 장비를 설치할 것 아닌가. 미국에는 그럴 인력이 없고 이렇게 일할 사람들 체류할 비자는 안 된다고 하니 ‘그냥 우리 원래 하던 거니까 그냥 잠깐 가르치고 오면 되지 뭐, 가는 길에 좀 도와주고 오지 뭐’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게 안 되면 기업들 입장에서는 미국에 현지 공장을 설립한다는 게 앞으로 온갖 불이익을 주거나 아니면 어려워질 텐데 ‘이거 해야 하나’ 이런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과 이런 대미투자 관련 비자 발급에서 ‘정상적으로 운영해달라, TO를 확보하든지 새로운 유형을 만들든지 (해달라)’ 하는 협상도 지금 하고 있다”며 “미국도 현실적인 필요가 있으면 그 문제는 해결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현재 상태라면 미국 현지 직접투자는 우리 기업들 입장에선 매우 망설일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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