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군단위 최초 '전국체전' 유치

김동근 기자 2025. 9. 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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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이 군단위 가운데 최초로 '전국체전'을 개최한다.

도는 지난 2월 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대한체육회는 7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예비심사와 8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충남(주개최지 홍성군)을 개최지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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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110회 대회' 확정… 도·대한체육회 등 성공개최 '맞손'
충남도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대한체육회, 도체육회장와 '2029년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근 기자

충남 홍성군이 군단위 가운데 최초로 '전국체전'을 개최한다.

3년 동안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이 줄줄이 열릴 예정이어서 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도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대한체육회·도체육회장와 '2029년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태흠 지사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영범 도체육회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이 참석해 성공을 다짐했다.

세 기관·단체는 △2029년 전국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30년 전국소년체육대회·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031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 준비에 협력한다.

도는 지난 2월 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대한체육회는 7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예비심사와 8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충남(주개최지 홍성군)을 개최지로 확정했다.

'제110회 전국체육대회'는 2016년 아산시 이후 13년 만에 오는 2029년 10월 중 7일 동안 도내 15개 시군 전역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시군·시군체육회와 협력해 경기장, 숙박, 교통 등 시설을 개선·보완해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는 동시에, 지역의 위상과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특색 있는 개·폐회식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체육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 충남스포츠센터 개관을 준비 중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충청권 최초 국제테니스장을 조성한다.

도는 2029년-2031년 전국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5개 전국종합체육대회가 차례로 열려 수천억 원 규모 지역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했다.

김 지사는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스포츠대회이자 체육인들의 최고의 잔치다. 220만 도민과 함께 진심을 환영한다. 전국 최초로 군지역에서 개최하는 것은 새 지평을 여는 것"이라며 "탄소중립경제특별도답게 친환경으로 운영해 대한민국 스포츠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충남도민체전 때 와 도민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눈으로 똑똑히 확인했다"며 "대한체육회는 올해부터 전국체육대회와 전국 소년체육대회 포맷을 더 세련되고,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 도와 협력·연대해 전국에서 최초로 많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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