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오늘은 '안타' 생산 완료→시즌 타율 0.223…애틀랜타, 컵스에 2-3 역전패

최원영 기자 2025. 9. 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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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하는 김하성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다시 안타를 만들었다.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컵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였던 지난 9일 3타수 1안타를 빚었던 김하성은 10일 맞대결에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어 이번 게임에서 다시 안타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2에서 0.223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홈팀 애틀랜타는 주릭슨 프로파(좌익수)-맷 올슨(1루수)-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드레이크 볼드윈(포수)-김하성(유격수)-아지 알비스(2루수)-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마르셀 오즈나(지명타자)-나초 알바레스 주니어(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좌완 크리스 세일이었다.

원정팀 컵스는 니코 호너(2루수)-이안 햅(좌익수)-스즈키 세이야(우익수)-카슨 켈리(포수)-카를로스 산타나(1루수)-댄스비 스완슨(유격수)-저스틴 터너(지명타자)-윌리 카스트로(3루수)-피트 크로-암스트롱(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제임슨 타이욘이었다.

▲ 타격하는 김하성.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타이욘의 포심 패스트볼 2개를 지켜봐 2스트라이크에 처했다. 3구째 스위퍼엔 파울을 기록했고, 4구째 스위퍼는 볼이 됐다. 김하성은 5구째, 148km/h 포심을 때려 2루 땅볼로 물러났다.

1-2로 끌려가던 4회말엔 선두타자로 출격했다. 이번에도 타이욘의 초구 커터와 2구째 스위퍼가 스트라이크로 들어왔다.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린 김하성은 3구째 스위퍼를 잘 골라낸 뒤 4구째 149km/h 포심을 공략해 깔끔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알비스의 중견수 뜬공 아웃 후 김하성이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상대 포수 켈리의 송구가 2루에 정확하게 도착했다. 김하성의 도루실패아웃으로 2사 주자 없는 상황이 됐고, 해리스 2세의 유격수 땅볼로 이닝이 종료됐다.

김하성은 2-3으로 뒤처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바뀐 투수 포터 호지와 실력을 겨뤘다. 초구 포심엔 파울이 나왔고 2구째 포심은 스트라이크였다. 3구째 스위퍼에 다시 파울을 기록한 김하성은 4구째 156km/h 포심에 루킹 삼진을 떠안았다.

여전히 2-3이던 9회말 김하성은 선두타자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컵스는 투수 앤드류 키트리지를 마운드에 올렸다. 초구 싱커는 낮게 들어와 존에서 빠진 것처럼 보였지만 스트라이크 판정이 나왔다. 2구째 슬라이더엔 김하성의 방망이가 헛돌았다. 김하성은 3구째 146km/h 슬라이더에 헛스윙해 3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결국 애틀랜타는 2-3으로 석패해 2연패에 빠졌다. 컵스가 2연승으로 나아갔다.

선취점의 주인공은 애틀랜타였다. 3회말 선두타자 오즈나가 중전 2루타로 득점권에 들어서자 알바레스 주니어가 좌전 적시 2루타로 팀에 1-0을 안겼다.

컵스는 4회초 곧바로 반격했다. 선두타자 켈리가 좌월 솔로포로 1-1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1사 후 스완슨의 깊은 타구를 김하성이 잘 잡아내 1루로 송구했다. 조금 더 빨랐던 스완슨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스완슨의 도루로 1사 2루. 터너가 좌전 적시 2루타로 2-1 역전을 이뤘다.

5회초 호너의 중전 안타, 투수 세일의 1루 견제 송구 실책과 호너의 도루로 1사 3루. 스즈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컵스가 3-1 점수를 벌렸다.

애틀랜타는 5회말 오즈나의 중전 2루타, 프로파의 우전 안타 등으로 1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컵스 투수가 테일러 로저스로 바뀐 뒤 올슨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3 추격점을 만들었다. 이후 애틀랜타는 컵스 투수진을 더 공략하지 못하며 무릎 꿇었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은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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