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책 톡!톡!⑧] 내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한 번에! 신개념 버스 경기도 '똑버스'

홍성민 2025. 9. 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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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5년 9월 10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출연 : 전이슬 리포터

◆박성용 : 경기도의 길을 만들어 갑니다. 경기도민의 편의를 생각합니다. 경기도의 교통을 다양한 주제로 전해드리는 '경기도 교통정책 톡!톡!'. 전이슬 리포터와 함께하는 시간이죠. 안녕하세요.

◇전이슬 : 안녕하세요. 오늘도 경기도의 다양한 교통정책을 소개해 드리는 경기도의 교통 요정 전이슬 인사드립니다.

◆박성용 : 와 이슬 리포터 우리 지난 방송에 뭐 했다고 8월이냐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또 눈 떠보니 9월이네요. 아무래도 이슬 리포터랑 격주로 만나다 보니 만날 때마다 시간이 훅훅 지나있는 것 같아요.

◇전이슬 : 맞아요. 올 때 마다 시간이 훅훅 지나있어서 너무 서운하면서도 또 돌이켜보면 경기도의 도움되는 교통 정책들을 가득 소개해드린 것 같아 뿌듯하기도합니다.

◆박성용 : 하긴 경기도에서 교통 정책이 워낙 다양하게 진행이 되다보니까 저희가 소개시켜드린 것만해도 꽤 되는 것 같아요. 그쵸? 제가 기억나는 것만해도 가장 대표적인 경기패스가 있었고 특별교통수단, 내손의 BIT 서비스. 와 진짜 많네요.

◇전이슬 : 맞아요. 하지만 아직도 소개해드릴 경기도의 교통 정책이 무궁무진하단 사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원하는 출발지 정류장에서 원하는 목적지의 정류장까지 한방에 데려다주는 버스 소개해드리려합니다.

◆박성용 : 잠시만요. 우리가 원래대로라면 한번에 가는 버스가 없을 때는 사실 환승을 해야 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이 내가 설정할 수 있단 건가요?

◇전이슬 : 피디님 우리가 버스라고 하면 내가 원하는 목적지 근처에 정해진 정류장에 내려야 하죠. 그리고 버스 노선이나 배차 간격, 배차 시간도 도로 상황에 달라질 순 있지만 거의 정해져 있고요.

◆박성용 : 네, 그럼요. 그게 우리가 흔히 아는 버스의 운영체계인데…근데 오늘 소개해 주는 정책과는 무슨 관계가 있는 건가요?

◇전이슬 :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똑버스는 이러한 버스 운영체계의 틀을 벗어난 신개념 버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박성용 : 오. 신개념 버스요? 그래서 기존 버스와는 뭐가 다른 건가요?

◇전이슬 : 가장 먼저 노선인데요. 대부분의 시내버스가 정해진 노선과 배차 시간이 정해져 있죠. 근데 똑버스는 승객이 노선과 시간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승객이 호출하면 실시간으로 가장 빠른 경로가 생성되고 배차가 실시되는 형태입니다. 정리해 드리자면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이 없고 똑타 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차량 위치와 이동 경로를 분석하여 승객과 가장 가까운 정류장으로 차량이 배차되는 거죠.

◆박성용 : 말씀하신 대로 승객의 호출을 통해서 배차를 받고 운행하게되면 승객의 입장에서는 대기 시간과 이동 시간이 단축되겠네요. 무턱대고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릴 필요 없고 내가 원하는 목적지 가장 가까운 정류장까지 갈 수 있으니 너무 좋을 것 같은데요.

◇전이슬 : 맞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도 똑버스 운영 지역이라 저는 실제로 탑승을 해봤는데요. 와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박성용 : 오 이슬리포터의 살아있는 후기 궁금한데요. 어떠셨나요?

◇전이슬 : 일단 말씀드린대로 출발지, 목적지를 설정하니까 버스가 배차되었는데요. 원래라면 저희 집에서 버스로 2번 이상 환승했어야했는데 똑버스 한번으로 바로 갈 수 있어 너무 편했어요.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신도시라 아직 버스도 택시도 많지 않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럴 때 너무 유용하더라고요.

◆박성용 : 그렇군요. 저도 지나다니며 한 두번씩 본 것 같은데 근데 이 똑버스 대체 이용은 어떻게 하나요?

◇전이슬 : 네. 똑타 앱을 통해 하시면 됩니다. 똑타앱을 다운 받으신 다음 카드를 등록해주시고 출발지, 도착지를 입력해주시면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호출하고 버스를 기다리면 정류장에 버스가 오는데요. 좌석 위에 호출한 분이 설정한 닉네임이 적혀있습니다. 그 좌석에 앉아서 도착지까지 가시면 됩니다.

◆박성용 : 오 그래요? 시외버스나 공항버스처럼 지정좌석제인 거네요?

◇전이슬 : 네 맞아요. 그래서 입석 없이 편하게 앉아 가니 더 쾌적하고 좋더라고요. 근데 다만 꼭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저는 카드를 등록해서 선결제 후 탑승하는데요. 혹시 버스를 갈아타실 분들은 등록된 카드로 선결제가 아닌 교통카드로 결제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환승 할인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성용 : 그렇군요. 이슬 리포터처럼 직접 똑버스를 이용해 보신 시민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집니다.

◇전이슬 : 네. 그래서 제가 거리로 나가 똑버스 이용 승객분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시민1 /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시민 : 저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거주하고 있는 36살입니다,

취재 리포터 : 혹시 똑버스 이용해 보신 적이 있으실까요?

시민 :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한 번씩 이용했습니다. 제가 사는 봉담읍은 버스 노선이나 배차 간격이 넓어서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이 많은데 제가 원하는 장소에서 똑버스를 부를 수 있어서 그게 가장 편리했고 지정된 자리가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인터뷰) 시민2 /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시민 :  저는 32살이고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똑버스를 알게 된 것은 거리에 붙어있는 현수막을 보고 알게 되었고 이용하게 된 것은 근처 병원에 가야 하는데 임산부다 보니 자차 운전이 힘들어 똑버스를 불러 가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대중교통을 타면 자리가 지정돼 있지 않아서 서서 가는 경우도 생기는데 똑버스는 자리를 지정해 줘서 앉아서 갈 수 있단 점이 큰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똑버스가 좀 더 많아져서 이용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좀 줄어들었으면 좋겠고 교통 소외지역에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시민3 /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시민 :  동탄에 사는 33살 직장인입니다.

취재 리포터 : 혹시 똑버스 들어보신 적 있으실까요?

시민 :  들어도 봤고 보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외곽 지역에 있으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거든요. 특히 어르신들 같은 경우엔 똑버스 이용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박성용 : 역시 많은 분들이 만족하며 탑승 중이신 것 같은데요. 똑버스 지금 운영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전이슬 : 일단 경기도 내 다양한 지역에서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광주, 김포, 부천, 수원, 안산 등 19개 시에서 운영 중입니다. 처음에는 신도시 위주로 도입되었는데 최근엔 대중교통 이용에 제한이 있는 농촌 지역으로도 도입이 늘고 있습니다.

◆박성용 : 정말 대중교통이 많이 없는 농촌 지역에서도 정말 잘 이용하실 것 같은데요. 근데 들어보니 앱을 통해 이용하면 농촌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은 잘 이용하실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전이슬 : 피디님 걱정 노노. 경기도잖아요. 똑버스는 어르신들이 잘 이용할 수 있게 농촌지역은 물론 도시에서도 전화 호출 콜센터를 확대 운영 중입니다. 유선콜이 가능한 노선들은 정류장에 번호와 정류장명, 콜센터 번호가 붙어있고 탑승 알림 등은 문자로 제공됩니다. 피디님 말씀 주신대로 똑타 앱 이용이 불편하실 고령층 도민분들을 고려해 마련된 것입니다.

◆박성용 : 역시 경기도는 걱정할 필요가 없군요. 똑버스 정말 똑소리 납니다. 아니. 이렇게 설명 듣다 보니 시간이 벌써 흘렀군요.

◇전이슬 : 네. 벌써 인사드릴 시간인데요. 오늘도 모든 도민들이 타고 싶은 경기도의 대중교통을 위해 열일한 교통 요정 이슬이는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박성용 : 오늘도 알찬 소식 전해준 전이슬 리포터 감사합니다.

◇전이슬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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