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길 또 간다고?"…'최장 10일' 연휴에 예약 폭주한 여행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기간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인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는 일본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1일 아고다는 지난 5월부터 8월 사이 추석 연휴기간 체크인 기준 숙소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준환 아고다 한국지사 대표는 "올해 마지막 장기 연휴인 추석을 앞두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대한민국 여행객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기간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인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는 일본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11일 아고다는 지난 5월부터 8월 사이 추석 연휴기간 체크인 기준 숙소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1위는 일본 도쿄다. 이어 후쿠오카, 오사카가 뒤를 이었다. 일본 외 지역으로는 인도네시아 발리와 베트남 다낭이 상위 5위에 올랐다.
아고다는 "중단거리 여행을 통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듦과 동시에 휴식, 재충전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내 여행지 순위에서는 제주도가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부산과 서울, 경주, 속초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특히 경주는 불국사, 석굴암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는 '히스토리케이션' 여행지일 뿐만 아니라, 가을 단풍 명소로 주목받으며 검색량이 전년 대비 91% 증가, 인기 추석 여행지로 부상했다.
속초는 '워케이션' 프로그램과 속초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전국 최초 및 최대 규모의 해변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국내 여행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준환 아고다 한국지사 대표는 "올해 마지막 장기 연휴인 추석을 앞두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대한민국 여행객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 만에 주가 '36%' 폭등…세계 최고 부자 순위도 달라졌다 [종목+]
- 코스피 질주에도 웃지 못했다…개미들 '곡소리' 난 회사 [종목+]
- 서울대 간판 믿고 돈 줬는데…수능 수험생들 '멘붕'
- "연봉 늘어도 집값 못 따라간다"…젊은 직장인들 '부글부글'
- '가을 전어' 이렇게 싸다고?…반값에 팔리는 '뜻밖의 이유'
- [단독] 공무원 2000명 쏟아진다…기업들 '초비상' 무슨 일이
- 추석 황금연휴 해외여행 '어쩌나'…초대형 '악재' 터졌다
- "승진은 이제 끝났다" 불만…공무원들 발칵 뒤집힌 이유가
- '내년부터 정말 큰일 났다'…예비 초등교사들 '걱정'
- 고소장 공개한 조민…"합의는 없다" 의미심장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