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회 만에…'19금 대작'보다 더 대박 났다는 이 작품

허장원 2025. 9. 1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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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tvN 주말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넷플릭스에서 '애마'를 제치고 '오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를 거머쥐었다. 또 '폭군의 셰프'는 이번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홍천기’, ‘밤에 피는 꽃’ 등으로 사극 불패 신화를 기록해 온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임윤아와 이채민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3일 첫방송된 '폭군의 셰프'는 첫방송에서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2025년 tvN 토일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후 2회 시청률은 6.6%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또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전국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수도권 기준으로는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1위에 오르며 남다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조선시대에 떨어진 일류 셰프! 폭군에게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쓰리스타 레스토랑 헤드셰프가 된 연지영은 아버지에게 부탁받은 고서 '망운록'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올랐다.'망운록'을 살펴보던 그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낯선 숲의 그물망에 떨어졌다. 그 숲은 연희군 이헌이 사냥을 즐기던 살곶이 숲이었다. 연지영을 발견한 이헌은 그를 '귀녀'라고 여기며 살기를 내뿜었다.

관군에게 붙잡힌 연지영은 채홍사 임송재(오의식) 부자 접대를 위해 만찬 준비에 돌입했다. 하지만 임송재는 음식을 먹기 전부터 생트집을 잡았다. 그들의 목적은 접대가 아닌 관찰사 손녈을 궁에 끌고 가는 데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연지영은 절제절명의 위기에 봉착했다. 이때 이헌이 등장하며 상황은 급변했다. 연지영의 음식을 맛본 이헌은 "천하일미"라고 극찬하며 그를 궁에 데려가겠다는 뜻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졸지에 입궐하게 생긴 연지영이 패닉에 빠진 사이 임송재는 무언가 새로운 계략을 짜듯 묘한 미소를 지어 의미심장한 궁금증을 남겼다.

왕의 입맛을 저격한 죄로 오랏줄에 칼까지 찬 채 궁궐로 압송된 연지영의 존재는 궁궐 안에 새로운 파란을 불어왔다. 특히 왕의 총애를 받은 후궁 강목주(강한나)는 연지영을 향한 살기를 쏘아대 긴장감을 높였다.

이러한 가운데 이헌은 귀녀를 곱게 죽이고 싶지 않다면서 "그때가 되면 매달릴 것이다. 제발 살려달라고"라며 불길한 말을 던져 연지영을 벌벌 떨게 했다. 과연 이헌이 연지영에게 어떤 처분을 내릴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 이제 막 시작한 '폭군의 셰프' 어떤 이야기 들려줄까.

'망운록'을 통해 타임슬립을 하게 된 연주영. 궁궐로 호송된 그의 험난한 나날이 예측되는 가운데 과거에서 살아남기 위한 과제들을 짚어봤다.

현재 연주영은 망운록이 자신을 과거로 불러왔으리라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이헌의 변덕으로 인해 연지영은 망운록이 든 가방을 통째로 잃어버린 상황. 설상가상 궁궐 안에 발이 묶여버리면서 연지영의 미래는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이에 망운록에 얽힌 비밀은 무엇일지, 연지영은 궁궐 안에서 살아남아 다시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또 이헌의 속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그는 불손한 언행을 일삼던 연지영을 '대역죄인'이라고 칭하며 처절한 응징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연지영의 음식 솜씨를 높이 사 궁궐까지 압송하는 기상천외한 행동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도 이현은 연지영에게서 죽은 어머니를 겹쳐 보고 그의 말에서 위로를 얻는 등 관심을 드러내고 있어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헌의 후궁 강목주와 숙부 제산대군(최귀화) 사이 모종의 연결고리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헌의 총애를 받고 있는 후궁 강목주가 이헌의 숙부인 제산대군과 오랜 연을 맺고 있었던 것. 특히 제산대군은 왕 이헌에 대해 반감을 가진 신하들과 뜻을 함께하고 있어 그들의 속내를 의심케 하고 있다. 이에 연지영이 다시 현대로 돌아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폭군의 셰프'는 매주 주말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tvN '폭군의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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