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넘버 11' LG 두산에 8-4 승리...선발투수 4명 모두 10승 이상

김선영 2025. 9. 1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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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11로 줄였다.

LG는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해 79승 3무 48패를 기록했다.

2위 한화 이글스(75승 3무 52패)와 승차 4경기를 유지한 LG는 남은 14경기에서 11승만 거두면 자력으로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손주영이 시즌 10승을 달성하면서 LG는 선발 투수 4명이 모두 10승 이상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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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손주영.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11로 줄였다.

LG는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해 79승 3무 48패를 기록했다. 2위 한화 이글스(75승 3무 52패)와 승차 4경기를 유지한 LG는 남은 14경기에서 11승만 거두면 자력으로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손주영이 시즌 10승을 달성하면서 LG는 선발 투수 4명이 모두 10승 이상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요니 치리노스 12승, 임찬규 11승, 송승기·손주영 10승이다.

한 팀 선발 투수 4명의 10승 이상 달성은 2020년 KT 위즈 이후 5년 만이며, LG로서는 1994년 이후 31년 만의 진기록이다.

경기는 2회 김기연의 투런포와 3회 강승호의 병살타로 두산이 3-0으로 앞섰다.

LG는 4회 김현수 안타와 오지환 2루타로 1점 만회 후 5회에 대량 6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최원영 2루타와 박해민 번트 안타, 오명진 포구 실책으로 무사 2,3루를 만든 LG는 신민재의 희생플라이로 2-3 추격했다.

이후 오스틴 딘 안타로 동점, 김현수 볼넷으로 역전한 뒤 폭투와 박동원 2루타로 7-3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9회에는 박해민의 도루와 신민재 안타로 8-3으로 달아났다.

손주영은 7이닝 6안타 3실점 7탈삼진으로 프로 첫 10승을 달성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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