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아들 하루 덕에 제2의 전성기…코피 터지는 육아" [RE:TV]

박하나 기자 2025. 9. 11.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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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아들 하루와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근황을 공개했다.

2023년 18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결혼 후, 올해 아들 하루의 탄생 소식을 전한 심형탁.

심형탁은 산후도우미를 쓰지 않는 일본 육아 문화를 따라 아내와 둘만의 힘으로 아들 하루를 키우자고 결정, 단 한 번도 다른 사람에게 육아를 맡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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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10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심형탁이 아들 하루와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수용, 임형준, 심형탁, 김인만이 출연, '마음은 부자 아빠 몸은 가난한 아빠' 특집으로 꾸며졌다.

2023년 18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결혼 후, 올해 아들 하루의 탄생 소식을 전한 심형탁.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루와의 일상을 공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심형탁의 합류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최근 3개월 중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고. 그러나 심형탁은 가족 공개를 앞두고 아내가 걱정을 많이 했다며 "일본 연예인들은 가족 공개를 잘 안 하는데, 한국은 가족 예능이 많다, 아내가 본인이 나오는 것도 이해를 못 했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심형탁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방송 당시 일본 처가에 있었다며 방송 며칠 만에 일본에서 하루를 알아보는 수많은 팬이 생겨 놀라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4년 만에 드라마 '리버스'로 본업에 복귀하는 소식을 전한 심형탁. 육아와 연기를 병행하며 코피를 쏟기도 한 근황을 전했다. 심형탁은 산후도우미를 쓰지 않는 일본 육아 문화를 따라 아내와 둘만의 힘으로 아들 하루를 키우자고 결정, 단 한 번도 다른 사람에게 육아를 맡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심형탁은 "코피가 몇 번 터졌는지 모른다"라며 "아내 자라고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는 제가 무조건 돌봤다"라고 전했다.

밤새워 아이를 돌보고 다음 날 촬영 현장을 나갔다는 심형탁은 "아내 얼굴을 보면 말을 듣게 된다, 너무 예뻐서"라며 아내의 뜻에 따르는 이유를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심형탁은 '고해', '새들처럼', '보랏빛 향기', '담다디' 등 옛 노래를 개사해 자장가를 불러주는 자신만의 육아법을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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