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첫 정산금 3600원"…데뷔 10주년 '유퀴즈' 출격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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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애 출격해 지난 10년을 돌아봤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국민 밴드 데이식스의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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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밴드 데이식스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애 출격해 지난 10년을 돌아봤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국민 밴드 데이식스의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이날 데이식스는 신곡 '꿈의 버스'와 더불어 명곡 메들리 무대를 밴드 라이브로 선보였다.
데이식스가 최근 고양종합운동장 콘서트를 양일 전석 매진시키며 국내 밴드의 새 역사를 썼다. 데뷔 직후에는 큰 관심을 못 받았던 데이식스는 '군백기'를 끝내고 뒤늦은 전성기를 맞이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리더 성진은 "첫 정산금이 3600원 들어왔을 거예요"라며 "길게 보고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자면서 일을 따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고군분투했던 때를 전했다. 당시 성진은 데이식스를 알리기 위해 방송국 회식과 관계자들을 따라다니기도 했다고. 더불어 데이식스는 1년에 12번 컴백, 25개 자작곡을 발표하며 밴드로 인정받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원필은 "저희 음악에 너무 자신 있었다"라며 '가짜 밴드'라는 시선을 이겨내기 위해 더 열심히 곡을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성진의 활동 중단과 연이은 입대로 긴 공백기를 버티며 잊히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데이식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이 역주행에 성공하며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전성기를 함께했다.
방송 말미, 10년 전의 나에게 편지를 보내며 영케이와 원필이 눈물을 보였다. 원필은 10년의 기억에 울먹이며 "너 자신을 믿고, 주변에서 흔들리게 하더라도 잘하고 있으니까 계속 꿋꿋하게 걸어가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거다, 좋은 사람도 많으니까 포기하지 말고, 가다 보면 될 거야, 그냥 올곧게 가렴"이라고 전했다. 영케이는 "잘 살았으면 좋겠다, 행복했으면 좋겠고, 우리는 진짜 행복할 거야"라며 울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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