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얇은 5.6mm ‘아이폰 에어’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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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 '아이폰17' 시리즈와 역대 가장 두께가 얇은 '아이폰 에어'(사진)를 선보였다.
애플은 이날 쿠퍼티노 애플파크 내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아이폰17 시리즈, 아이폰 에어, 애플워치11·울트라3, 에어팟3 프로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엔 플러스 대신 역대 애플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아이폰 에어'가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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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신 미미해 시장 반응 냉담
내일 사전예약, 19일부터 판매

애플은 이날 쿠퍼티노 애플파크 내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아이폰17 시리즈, 아이폰 에어, 애플워치11·울트라3, 에어팟3 프로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아이폰 시리즈는 그간 기본 모델과 플러스, 고급 모델인 프로, 프로 맥스 등 4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돼 왔다. 이번엔 플러스 대신 역대 애플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아이폰 에어’가 출시됐다.
애플은 그동안 두께가 얇게 제작된 맥북과 아이패드에 ‘에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아이폰에 에어를 붙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폰 에어는 두께가 5.6mm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 에어는 그 어떤 제품과도 비교가 불가능하다”며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이폰17 기본 모델은 디스플레이가 기존 6.1인치에서 프로와 같은 6.3인치로 커졌다. 고급 모델인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는 후면 카메라가 위치한 왼쪽 윗부분이 직사각형으로 커졌다.

한편 시장에서는 애플이 내세운 ‘하드웨어 혁신’에 대한 실망감을 내비쳤다. 삼성전자, 구글 등 경쟁사들이 인공지능(AI)을 강화하고 있는 데 반해, 애플은 디자인 변화, 내구성, 배터리 성능 개선 등을 강조했을 뿐 AI 혁신은 미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애플은 이날 진행된 75분간의 발표에서 ‘AI’를 5번 언급하는 데 그쳤다. 자사 AI 서비스인 ‘애플 인텔리전스’ 개선 여부에 대한 설명도 거의 없었다.
이에 9일 애플 주가가 내렸을 뿐 아니라 아이폰에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기업들의 주가도 10일 하락했다. 아이폰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LG이노텍은 전날 대비 5.24% 하락 마감했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납품하는 LG디스플레이(─1.77%)도 주가가 떨어졌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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