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성형' 박서진 "계속 얼굴 바뀌어" 자폭… 닭장 난동에 '얼음' ('긴머리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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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왕자' 박서진이 예능감을 뽐냈다.
10일 밤 KBS 2TV '긴머리 휘날리며'에서는 박서진, 오마이걸 승희가 '로커 4인방'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의 촌캉스에 'M지니(MZ+지니)'로 합류했다.
박서진은 외모 칭찬과 함께 악수를 청하는 김태원에게 "뵐 때마다 얼굴이 바뀌어서 그렇다. 병원 좀 왔다 갔다 하느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서진은 "갑자기 할 일이 떠올랐다"며 얼굴이 하얗게 질려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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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트로트 왕자' 박서진이 예능감을 뽐냈다.
10일 밤 KBS 2TV '긴머리 휘날리며'에서는 박서진, 오마이걸 승희가 '로커 4인방'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의 촌캉스에 'M지니(MZ+지니)'로 합류했다.
박서진은 첫 만남부터 거침 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서진은 외모 칭찬과 함께 악수를 청하는 김태원에게 "뵐 때마다 얼굴이 바뀌어서 그렇다. 병원 좀 왔다 갔다 하느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서진은 과거 방송을 통해 "성형에 1억원을 들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박완규는 "병원은 김태원 전문"이라고 김태원을 디스했고, 김태원은 "내 앞에서 병원 얘기하지 마"라고 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두 사람은 특별한 퍼포먼스로 시골살이 2일 차를 맞은 로커들을 깨웠다. 승희는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선배님들 일어나세요"라고 외치며 록 스피릿을 뽐냈다. 박서진은 특유의 장구 퍼포먼스로 흥을 더했다. 두 사람을 본 박완규는 "누가 장난치는 줄 알았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경호도 "록과 트로트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다"고 감탄했다.


두 사람은 "선배님들과 쉬기 위해 왔다"며 촌캉스를 기대했다. 그러자 박완규는 "쉴 수 있을 거로 생각해?"라며 "쉬긴커녕 밭매고 닭도 키워야 해"라며 격한 노동(?)을 예고했다. 이에 박서진은 "갑자기 할 일이 떠올랐다"며 얼굴이 하얗게 질려 폭소케 했다.
로커들은 두 사람에게 첫 미션으로 닭장에서 청란을 가져오기를 시켰다. 김태원은 "청란으로 챙겨야 해"를 신신당부했다. 그러나 당차게 닭장 문을 연 박서진은 사방으로 날아다니는 닭에 놀라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박완규는 "닭을 놀라게 하면 안 돼"라며 청란 수집을 도와주는 츤데레 면모를 보였다.
한편, 김경호가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사이 승희는 조용히 부엌으로 향해 설거지를 시작했다. 박서진은 "설거지를 잘한다"며 아이돌에게서 예상치 못한 모습에 놀라워했다. 박완규는 "왜 벌써 설거지를 해"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승희는 "씻을 게 있으면 바로바로 해줘야 한다"며 똑소리 나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긴머리 휘날리며'는 나이 총합 225세, 음악 경력만 합쳐 140년인 이들이 첫 동반 여행에 나서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KBS 2TV '긴머리 휘날리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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