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인감독 김연경’, 원더독스 7인 라인업 공개… “언더에서 원더로”

최승섭 2025. 9. 1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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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이 주목해야 할 7인의 선수 라인업과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10일 '필승 원더독스'의 핵심 선수 7인의 명단과 함께 2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오는 28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최윤영·이재우)은 한국 여자배구의 살아 있는 전설 김연경이 유니폼을 벗고 지휘봉을 잡아 창단팀 '필승 원더독스'를 이끄는 과정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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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경‘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이 주목해야 할 7인의 선수 라인업과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10일 ‘필승 원더독스’의 핵심 선수 7인의 명단과 함께 2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오는 28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최윤영·이재우)은 한국 여자배구의 살아 있는 전설 김연경이 유니폼을 벗고 지휘봉을 잡아 창단팀 ‘필승 원더독스’를 이끄는 과정을 담는다.

프로에서 방출되거나 은퇴, 혹은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이번 프로젝트는 그 자체로 ‘언더독들의 반란’을 예고한다.


라인업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표승주가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IBK기업은행 유망주 세터로 꼽혔던 ‘미녀 세터’ 이진, 흥국생명 원클럽맨 김나희, 돌연 은퇴했던 기대주 이나연, 몽골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인쿠시, 두 차례 방출의 아픔을 딛고 돌아온 구솔, 실업 무대 최강자로 불렸던 윤영인까지 각기 다른 서사를 지닌 7명이 합류했다.

이들은 모두 배구판에서 한 차례 좌절을 맛본 ‘언더독’들. 그러나 김연경 사단에 몸담으며 다시 코트 위에서 날개를 펼 기회를 잡았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김연경 감독과 선수들이 코트를 사이에 두고 결의를 다진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선수들의 트라이아웃 스토리와 훈련 과정, 그리고 팀워크로 만들어질 드라마틱한 반전 서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MBC ‘신인감독 김연경’은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며, 오는 28일 첫 방송에서 ‘필승 원더독스’의 항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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