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28기' 정숙, 첫 술자리부터 막말에 팔짱 "야! 너! 오빠!" 애교까지('나는 솔로')

오세진 2025. 9. 1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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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 정숙이 술자리에서 온갖 호칭을 붙인 가운데, 영수가 정숙의 선택을 받았다.

영호는 "첫인상을 보고 정숙이 밝을 거 같아서 선택했는데, 옥순과 정숙 호감도가 차이가 없었다. 오늘 정숙이 술자리에서 에너지가 높아지는 걸 보면서, 이게 나중에 감당할 수 있을까, 자연스럽게 옥순을 알아가보자 싶었다"라며 조용히 마음이 달라졌다는 걸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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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 정숙이 술자리에서 온갖 호칭을 붙인 가운데, 영수가 정숙의 선택을 받았다.

10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 -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첫인상 선택 후 첫 저녁 술자리가 펼쳐졌다. 조용해 보이던 영수는 리드하는 모습을 보이며 첫인상 선택이 달라지는 듯했다. 이어 차분하면서도 미소를 잘 짓던 정숙은 술이 들어가자 다른 모습이 보였다.

정숙은 “저는 상철이랑 영수 선택 중에 고민했다. 상철이랑 별로 차이는 없었다. 한 끗 차이로 어긋난 거 같았다”라며 영수에 대한 아쉬움을 뽐냈다. 이어 정숙은 “오빠!”, “야! 너 의사냐? 너 의외다?”, “야, 너 공대냐?”라며 영호, 상철, 영수에게 시원하게 말을 놓았다. 급기야 옥순에게도 "너"라고 말해 옥순을 놀라게 한 정숙. 영호는 그런 정숙을 보며 어안이 벙벙해졌다.

영호는 “첫인상을 보고 정숙이 밝을 거 같아서 선택했는데, 옥순과 정숙 호감도가 차이가 없었다. 오늘 정숙이 술자리에서 에너지가 높아지는 걸 보면서, 이게 나중에 감당할 수 있을까, 자연스럽게 옥순을 알아가보자 싶었다”라며 조용히 마음이 달라졌다는 걸 고백했다.

그러나 이런 정숙에게 빠진 사람이 있었다. 바로 영수였다. 정숙은 영수에게 대화를 신청했고, 오빠라고 부르며 영수와 팔짱을 끼고 손깍지를 끼고 나가 MC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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