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PPI 예상밖 하락…연준 금리 인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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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과 달리 하락하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10일(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8월 PPI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 역시 0.1% 하락, 월가의 0.3% 상승 예상치를 밑돌았다.
최종 수요 식품 가격은 0.1% 상승했지만 에너지는 0.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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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병철특파원】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과 달리 하락하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10일(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8월 PPI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이는 7월 수치가 하향 조정된 0.7% 상승 이후이며, 시장 전망치였던 0.3% 상승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 역시 0.1% 하락, 월가의 0.3% 상승 예상치를 밑돌았다. 다만 음식·에너지·무역을 모두 제외한 지표는 0.3% 상승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서비스 가격이 0.2% 하락하며 물가 전반을 끌어내렸다. 특히 무역 서비스가 1.7% 떨어졌고 기계·차량 도매 마진은 3.9% 급락했다. 반면 재화 가격은 0.1% 소폭 올랐으며, 근원 재화는 0.3% 상승했다. 최종 수요 식품 가격은 0.1% 상승했지만 에너지는 0.4% 하락했다.
이번 발표 직후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했고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선물시장은 연준이 오는 16~1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024년 12월 이후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100% 반영하고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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