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3안타 3타점 + 김선빈 멀티히트 1타점' KIA, 삼성 누르고 0-4 승리

박승민 기자 2025. 9. 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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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삼성을 잡아냈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가 1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상대 경기에서 0-4로 승리했다.

삼성 벤치는 빠르게 투수를 배찬승으로 교체했지만, 후속 타자 김선빈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경기가 0-4까지 벌어졌다.

삼성은 9회 등판한 KIA 정해영을 상대로 두 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득점권 기회를 잡았지만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하며 영봉패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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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10일 광주서 삼성 상대 0-4 승리
박찬호 3안타 3타점, 김선빈 2안타 1타점 활약
삼성 타선 7안타 8사사구 기록하고도 무득점
KIA 타이거즈 박찬호

(MHN 박승민 기자) 홈에서 삼성을 잡아냈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가 1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상대 경기에서 0-4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이 5이닝 무자책을 기록했다. 5이닝 동안 97구를 투구하며 5사사구를 기록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만, 실점 없이 막아냈다. 이어 등판한 5명의 구원 투수가 4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여기에 김선빈이 멀티히트 1타점으로 뒤를 받쳤다. 김호령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삼성 선발 헤르손 가라비토는 6이닝 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8회 등판한 구원 투수 이승민이 아웃카운트 없이 3자책을 기록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이재현이 3안타 1볼넷으로 4출루 경기를 완성시켰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이날 5회까지 0의 균형이 이어지다 6회 KIA가 선취점을 뽑았다. 1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찬호가 가라비토의 148km/h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만들어 냈다. 2루 주자 김호령이 홈을 밟으며 한 점을 앞서 나갔다.

KIA 타이거즈 김선빈

이후 8회 3점을 추가하며 빅이닝을 완성했다. 이승민을 상대로 볼넷과 안타를 얻어내며 만들어진 무사 1, 3루 상황에서 박찬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작렬시키며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삼성 벤치는 빠르게 투수를 배찬승으로 교체했지만, 후속 타자 김선빈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경기가 0-4까지 벌어졌다. 이후 최형우를 병살타, 박재현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아냈지만 KIA에 승기를 내줬다.

삼성은 9회 등판한 KIA 정해영을 상대로 두 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득점권 기회를 잡았지만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하며 영봉패 수모를 당했다. 팀 7안타 8사사구를 기록하고도 무득점에 그쳤다.

삼성은 이날 패배하며 5위 kt위즈와의 승차가 사라졌다. KIA는 이날 승리한 NC 다이노스와의 승차는 줄지 않았지만, 한화 이글스 상대 패배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격차를 1.5경기까지 줄였다.

한편, KIA는 오는 11일 광주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한다. 삼성은 대구로 이동해 SSG 랜더스를 상대한다. 

사진=KIA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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