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영 7이닝 + 시즌 10승' 연패 길어지지 않는 LG, 두산 꺾고 한화와 4G차 유지

박승민 기자 2025. 9. 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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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연패를 끊었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상대 경기에서 8-4 승리를 거뒀다.

이날 사직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승리한 2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차를 4로 유지했다.

이번 시즌 LG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아쉬운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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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0일 잠실서 두산 상대 8-4 승리
9회 위기 맞았지만 역전 허용하지 않아
선발 손주영 7이닝 3실점 QS+ 기록하며 시즌 10승 달성
LG 트윈스 손주영

(MHN 박승민 기자) LG가 연패를 끊었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상대 경기에서 8-4 승리를 거뒀다. 연패 숫자가 2에서 멈췄다. 이날 사직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승리한 2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차를 4로 유지했다. 

선발로 나선 손주영이 두산 상대 부진을 극복하고 7이닝 3자책으로 호투했다. 8월 이후 첫 선발승을 기록하며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2안타 1타점, 박해민이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여기에 신민재와 박동원이 각각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선발 콜 어빈이 4.1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이번 시즌 LG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아쉬운 경기를 치렀다. 콜어빈에 이어 마운드에 나선 구원 투수 이병헌이 아웃카운트 하나 없이 2사사구 2실점으로 부진했다.

선취점은 두산이 가져왔다. 2회 1사 2루 상황에서 김기연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기록하며 0-2를 만들었다. 이후 3회 무사 1, 3루 상황에서 강승호의 유격수 방면 땅볼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두산이 0-3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4회 LG가 반격에 시작했다. 2사 1루 상황에서 오지환이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1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1-3으로 추격점을 만들었다.

LG 트윈스 오지환

LG는 흐름을 타 5회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무사 2, 3루 상황에서 신민재의 희생플라이 이후 오스틴이 중전 안타를 때려 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만루 상황에서 김현수가 밀어내기 볼넷, 오지환이 희생 플라이, 박동원이 2루타를 연달아 기록하며 단순에 점수를 7-3까지 벌렸다.

LG는 9회에도 추가점을 만들었다. 무사 1루 상황에서 1루 주자 박해민이 연달아 도루에 성공하며 3루에 자리했다. 이후 신민재가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박해민이 홈을 밟았다. 두산은 9회 찬스를 만들어 냈으나 1점 득점에 그치며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LG는 시즌 79승(48패 3무)째를 거두며 80승 선착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주춤한 사이 승차를 좁혀 오던 한화와의 간격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두산은 이날 패배하며 가을 무대 진출 가능성이 더 옅어졌다. 5위 kt위즈와 6.5경기 차까지 벌어지게 됐다.

한편, LG는 오는 11일 잠실에서 kt위즈를 상대한다. 두산은 11일 휴식일을 가진 후 12일 광주로 향해 KIA 타이거즈를 상대할 예정이다. 

사진=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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