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나오는 순간 아주 자랑스러웠어” ‘태극전사’ 카스트로프의 소회···“10월엔 한국에서 경기하고 싶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9월 A매치 2연전을 모두 소화했다.
카스트로프는 계속해서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런 카스트로프가 국외 출생 혼혈 선수 최초로 한국 남자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카스트로프는 한국이 치른 9월 A매치 2연전을 모두 소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9월 A매치 2연전을 모두 소화했다. 카스트로프는 계속해서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카스트로프는 9월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경기를 마치고 공동 취재 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났다.
카스트로프는 “선발로 들어가게 돼 아주 영광스러웠다. 좀 더 뛸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스트로프는 독일 연령별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을 정도로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올 시즌엔 독일 분데스리가에도 데뷔했다.
그런 카스트로프가 국외 출생 혼혈 선수 최초로 한국 남자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카스트로프는 한국이 치른 9월 A매치 2연전을 모두 소화했다.
카스트로프는 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선 후반전에 교체 투입돼 한국 선수로 첫 경기를 치렀다. 10일 멕시코전에선 선발로 낙점돼 전반전을 소화했다.
‘기존 대표팀 미드필더진에선 보기 어렵던 투쟁적인 기질에 주목하며 카스트로프를 발탁했다’는 홍명보 감독의 기대대로 그는 적극적인 움직임과 집중력을 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아직 한국어를 잘하지는 못해 열심히 배우고 있다”는 카스트로프는 이번 평가전 중 애국가가 나올 땐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형제들한테 전해 들었는데, 어머니께서 제 모습을 보며 울고 소리를 지르실 정도로 무척 감동하셨다고 하더라. 형제들도 아주 기뻐했다”면서 “환상적인 순간이 아닌가 싶다”며 미소 지었다.
카스트로프의 데뷔와 함께 이번 2연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한 홍명보호는 10월엔 남미의 강호 브라질, 파라과이와 만난다.
10월엔 서울에서 A매치 2경기가 모두 열린다. 카스트로프가 다시 선발된다면, 한국 국가대표로 ‘홈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카스트로프는 이어 “모든 것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오늘만 해도 경기 중 실수가 좀 있었는데, 수정해야 한다”면서 “내가 할 일은 열심히 훈련하면서 소속팀에서도 잘 뛰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것이다. 나머지는 (홍명보) 감독님의 결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진영,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임명...“너무 특별한 기회” [전문] - MK스
- ‘마약 투약’ 박유천, 사뭇 달라진 日 근황 “꼭 다시 올게요” [MK★이슈] - MK스포츠
- 전소미, 잠실 시구서 ‘학다리 폼+포크볼 장착’ 워터밤 저리 가라...관중 폭발 - MK스포츠
- ‘파격 노출’ 홍영기, LA 거리 장악…“아무도 안 쳐다보는 게 더 이상” - MK스포츠
- ‘韓 축구 눈물’ 이강인 진짜 위기! 뎀벨레·두에 없어도 선발 예상 X…“LEE 펄스 나인? 자연스
- 손주영 ‘10승으로 가자’ [MK포토] - MK스포츠
- 손주영 ‘10승이 보인다’ [MK포토] - MK스포츠
- ‘이게 무슨 X망신’ 안첼로티의 브라질, ‘78위’ 볼리비아에 16년 만에 ‘충격패’ 후 역대급
- 박동원 ‘달아나는 2타점’ [MK포토] - MK스포츠
- 오스틴 ‘복덩이 외인’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