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투입 손흥민의 동점골에…"차원이 달라" 멕시코도 극찬

[앵커]
이 골에 대해 멕시코의 반응은 "차원이 달랐다"였습니다. 136경기,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쓴 날, 손흥민 선수는 선발로 나서지 않았지만 골로 답을 했습니다.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김문환의 땅볼 크로스에 이은 배준호의 논스톱 슛이 골문을 벗어나고 박스를 파고든 오현규의 왼발슛은 골키퍼 손에 걸립니다.
전반 20분, 이강인의 침투 패스로 만든 결정적인 득점 기회마저 놓칩니다.
넣어야 할 때 못 넣으니 멕시코가 먼저 달아났습니다.
전반 22분, 우에스카스가 길게 올린 공을 히메네스가 머리로 밀어넣었습니다.
반전은 후반전부터 투입된 손흥민이 열었습니다.
후반 20분, 오현규의 머리에 맞고 뒤에 흐른 공을 손흥민이 왼발로 때려넣었습니다.
골키퍼는 머리 위로 날아오는 공을 보고도, 손도 대지 못했습니다.
[멕시코 'TUDN' 중계 : 골키퍼가 뭘 더 할 수 있었을까요. 이건 손흥민의 대포 같은 슛이었습니다.]
10분 뒤, 수비 뒷공간을 열어준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오현규가 역전골까지 뽑아냈습니다.
멕시코를 상대로 19년 만의 승리가 눈앞에 보였습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면서 아쉽게 비겼습니다.
멕시코는 우리 축구에서 배울 점을 찾았습니다.
[우고 산체스/전 멕시코 축구 대표팀 감독 (ESPN 멕시코) : 오늘 멕시코 수비는 한국의 스피드와 직선적인 전개에 밀렸습니다.]
손흥민도 주시했습니다.
멕시코 언론은 "손흥민은 어디서 뛰든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펼친다"고 칭찬했습니다.
136번째 대표팀 경기에 나서 차범근 홍명보와 함께 A매치 최다 출전 타이 기록을 쓴 손흥민은 "대표팀이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유형도 영상디자인 황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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