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기겠습니다” 극적인 승리 이끈 단국대 ‘돌격 대장’ 황지민의 한양대전 각오

신촌/윤소현 2025. 9.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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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민(184cm, G)이 높은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단국대의 기적과 같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단국대 2학년 황지민은 10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13점 7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단국대는 황지민의 활약을 앞세워 76-73,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황지민은 "귀중한 승리를 거둬 기쁘지만 파울 아웃과 자유투 미스와 같은 부분이 아쉬웠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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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윤소현 인터넷기자] 황지민(184cm, G)이 높은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단국대의 기적과 같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단국대 2학년 황지민은 10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13점 7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단국대는 황지민의 활약을 앞세워 76-73,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황지민은 파울 관리가 되지 않아 5반칙 퇴장을 당하며 4쿼터를 뛰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그는 이를 먼저 언급했다. 황지민은 “귀중한 승리를 거둬 기쁘지만 파울 아웃과 자유투 미스와 같은 부분이 아쉬웠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황지민은 3쿼터 연세대가 달아나자 빠른 돌파 득점을 만들어냈고, 어시스트도 적재적소에 뿌리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그의 활약이 아니었다면 단국대는 완전히 흐름을 넘겨주며 일찌감치 승기를 넘겨줬을지도 모른다. .

이를 언급하자 황지민은 “에너지 레벨을 높이고자 노력했는데 잘 된 것 같고, 레이업 득점은 기분이 참 좋았다”며 웃었다.

황지민에게 이번 시즌은 특별하다. 평균 득점은 지난해 5.7점에서 12.0점까지 끌어올렸고, 지난 6월 2일 성균관대와의 홈 경기에서는 36점을 폭격하기도 했다.

그에게 올해 남은 개인적인 목표를 묻자 “팀 성적을 우선으로 하다 보면, 개인 성적은 따라올 것이고 자신의 맡은 바에 충실하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단국대의 현재 상황과 연세대전 승리로 인한 분위기를 생각해 봤을 때 어쩌면 당연하다. 현재 9위인 단국대는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는 경우의 수가 존재했다. 하지만 연세대를 상대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승리를 거뒀다. 다음 경기는 오는 19일 한양대와의 맞대결이다.

황지민 역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한다. 한양대전은 홈 경기라 팬들도 많이 찾아오실 거라 응원 많이 해주신다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 말에서 황지민의 시선은 한양대전으로 향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꼭 이기겠습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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