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수줍 과묵남'은 콘셉트였나… 박지현 "원래 안 이러시잖냐" 폭로 [RE:뷰]

양원모 2025. 9. 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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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가 당황했다.

박지현은 MC임에도 어쩔 줄 몰라하는 엄태구에게 "이건 너무 콘셉트"라며 "원래 안 이러시잖아요"라고 폭로했다.

박지현은 좌불안석인 엄태구를 보며 "나는 차분히 기다릴 수 있다. 오늘 시간이 많다"고 자신만만해했다.

박지현은 "우리 작품에 대해 궁금한 게 없느냐"며 엄태구와 대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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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엄태구가 당황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에는 김고은, 박지현이 출연하는 '단순노동' 신규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두 사람은 오는 1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은중과 상연'에서 각각 은중, 상연 역할을 맡았다.

두 사람은 MC 엄태구와 손절구로 통깨를 빻는 작업에 도전했다. 박지현은 MC임에도 어쩔 줄 몰라하는 엄태구에게 "이건 너무 콘셉트"라며 "원래 안 이러시잖아요"라고 폭로했다. 김고은도 "그러니까. 이 정도는 아니잖아"라며 박지현을 거들었다. 엄태구는 "어, 맞아"라며 수줍게 웃었다.

박지현은 좌불안석인 엄태구를 보며 "나는 차분히 기다릴 수 있다. 오늘 시간이 많다"고 자신만만해했다. 반면, 김고은은 엄태구의 느린 진행이 불만스러운 듯 준비된 손절구를 보고 "이건 뭐냐"며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토크가 시작됐지만, 엄태구는 묵묵히 깨 빻기에 집중했다. 박지현은 "우리 작품에 대해 궁금한 게 없느냐"며 엄태구와 대화를 시도했다. 엄태구는 "일단은 너무 보고 싶다. 두 분의 연기가.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김고은은 시키지도 않은 작품 설명을 이어갔다. 가만히 듣고 있던 박지현은 "여기는 (MC인데 얘기를) 듣고만 있네"라며 "진짜 거저 드신다"고 농담해 폭소케 했다. 엄태구는 "내가 원래 이 정도는 아닌데"라며 미소를 지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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