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트로피 안겨줬던’ 반 더 벤, 토트넘 떠날까?…"레알이 관심→로메로보다 우선 순위"

김재연 기자 2025. 9. 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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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반 더 벤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반 더 벤이 레알로 향할 수 있다. 그들은 현재 반 더 벤의 성장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미래를 위한 센터백을 찾고 있는 레알은 그가 이상적인 프로필을 가졌다고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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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미키 반 더 벤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반 더 벤이 레알로 향할 수 있다. 그들은 현재 반 더 벤의 성장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미래를 위한 센터백을 찾고 있는 레알은 그가 이상적인 프로필을 가졌다고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흥미로운 점은 반 더 벤이 토트넘 홋스퍼 팀 동료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보다 우선 순위라는 것이다. 토트넘에서 보여준 반 더 벤의 꾸준한 활약이 관심의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반 더 벤은 2001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수비수다. 자국 리그 유스를 거쳐 2021-22시즌 Vfl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하면서 독일 무대를 밟았다. 첫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5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직후 시즌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36경기에 출전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한 반 더 벤은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적극적인 경합 능력을 보여줬다. 이러한 활약에 토트넘이 그에게 관심을 가졌고 4,000만 유로(약 649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잉글랜드에서도 반 더 벤은 계속해서 성장했다. 수비수임에도 순간 속도를 활용하여 공격 가담을 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하에서 공간 커버를 위해 자주 스프린트를 하면서 잔부상이 늘어났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134일을 결장했다.


하지만 이러한 부상 이력에도 그의 뛰어난 수비력에 레알이 관심을 보인 것이다. 레알은 로메로에게도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지난달 18일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맺었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면서 이적 가능성이 낮아진 상태다.


한편 반 더 벤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후반 23분 빈 골대로 향하던 슈팅을 막아낸 바 있다. 결국 토트넘은 1-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했고, 당시 ‘캡틴’이었던 손흥민은 커리어 첫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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