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은행, 동남권 해양산업 육성 업무협약

서정혜 기자 2025. 9. 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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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강화·지속 가능한 발전 상호 협력체계 구축
BNK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은 1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김태한 경남은행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양진흥공사와 '동남권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K금융그룹 제공

BNK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은 1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동남권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한 경남은행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동남권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소선사 보증지원, 선박금융, 해상풍력을 비롯한 해양산업 전반의 활성화와 부울경 미래 성장 동력인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선사 대상 금융상품 개발 등 유동성 지원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인프라 등 해양관련 종합 금융 지원 △ 친환경 선박 도입·해상풍력 육성 등 ESG기반 해양금융 지원 △ 동남권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기회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BNK금융그룹은 최근 '지역경제 희망선언'을 하고, 생산적금융·포용금융·책임금융 3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금융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금융 지원을 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도모하고, 나아가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부울경의 새로운 성장 동력에 양 기관이 중요한 축이 되길 바란다"며 "BNK금융그룹은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 정책과 금융을 잇는 마중물 역할을 통해 해양 수도권 완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