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산업재해 근절 위해 CSO 간담회 개최

이종욱 기자 2025. 9. 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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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스마트 안전기술·3S 활동 사례 공유
정부·업계 협력 강화…안전문화 정착·재해 예방 지원책 논의
▲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9일 고용노동부 관계자 및 11개 회원사 최고안전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철강업계 CSO 안전보건 간담회'를 가졌다.

새 정부들어 각종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철강협회가 철강업계 산업재해 근절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철강협회는 지난 9일 협회 회의실에서 손성길 고용노동부 화학사고예방과장과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베스틸·KG스틸 등 11개 회원사 최고안전책임자(CS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업계 CSO 안전보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산재 근절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작업환경 개선과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등 주요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정부와 함께 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는 작업현황 모니터링 시스템과 관계사 안전보건관리체계 적격성을 검증하는 안전상생인증제·지능형 CCTV·지게차 안전제동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기술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교육·점검과 냉음료 제공·임시 휴게시설 긴급 지원 등 현장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안전혁신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율안전문화 정착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전사적 '3S 활동(Smart 안전관리·Safe 작업환경·Strong 안전문화)' 사례를 공유하며, 상생협력 안전보건협의체 운영과 안전보건통합전산시스템(D-SaFe) 구축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철강업계는 이날 안전관리 사례를 발표한 뒤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시설 투자와 안전교육 등에 대한 정부지원을 건의했다.

손성길 과장은 "동일한 유사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평상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협력업체의 고위험 작업 관리가 원청의 안전 수준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