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수토론] 권성동 "불체포특권 포기"…'국힘 107명' 단일대오 깨지나

이가혁 앵커 2025. 9. 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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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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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의원 (어제) : {대표님 내일(10일) 당당하게 임하실 계획이라고 말씀 해주셨는데.} 내일 뭔 날이지? {보고하고 모레 체포 동의안 관련해서...} {어떤 입장이신지 좀 여쭙고 싶어 가지고요.} 그날 보세요. 어떤 입장인지, 그날 보면 되지. {불체포특권 포기하시겠다는 입장은 똑같으신 거죠?} 그건 당연하죠.]

[앵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이르면 내일 표결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물론 내일 대통령 기자회견 등이 있어서 미뤄질 수 있다는 그런 전망도 있지만 아무튼 조만간에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김성태 의원님, 국민의힘은 지금 당론이 따로 없는 거잖아요. 자율표결로 하는 겁니까?

[김성태/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거의 분위기가 그렇게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이 방송 오기 전에도 국민의힘 당내 사정을 그래도 제대로 전달하는 게 맞지 않습니까? 아마 내일 본회의를 앞두고 최종적인 의총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의원들의 뜻과 또 원내 지도부인 송언석 원내대표가 이걸 최종적으로 정리할 건데 현재까지 당내 의원들 분위기는 자율투표로 가서 투표장에 아예 집단적으로 불참하는 그런 것도 오늘 오전까지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것보다는 자율적으로 참여해서 자발적인 또 판단을 해 주는 게 그게 원래 체포동의안에 대한 작년 총선 때 이미 국민의힘은 그걸 다 서약서를 쓰고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는 그런 입장이기 때문에 그런 자율투표 기조로 가는 것 같아요.]

[앵커]

민주당만으로도 통과를 시킬 수 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오히려 공을 떠안아서 이거 어떻게 해야 되는가, 고민하고 있을 것 같아요.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범여권의 의원수를 합한 것보다 예를 들어서 찬성하는 수가 더 많다면 국민의힘 내부의 적잖은 아마 파장이 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물론 여러 사람이 의원들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 권성동 의원 본인도 하셨습니다마는 그래서 우리는 양심대로 자율대로 했다라고 하실 수 있겠습니다마는 그러나 속내는 그렇게 편치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장동혁 당대표께서도 지금 예를 들어서 지난 대통령과 양 대표 회담을 통해서 당 내부로부터 굉장히 공격을 받는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왜 강하게 하지 못하냐. 이런 측면에서 지금 당을 추스르고 딱 다잡아야 될 이 시기에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투표에 아무리 자율투표라고 하지만 거기에 표 이탈이 있다면 거기에 대해서 더 많은 당내 분란이. 예를 들어서 탄력을 받아갈 그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앵커]

김성태 의원께 이게 궁금합니다. 지금 권성동 의원이 받고 있는 통일교와 유착 의혹, 수억 원을 받았다, 이런 언론 보도에 나오는 그런 의혹에 대해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요?

[김성태/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특검 입장에서는 권성동 개인적 어떤 범죄 행위로 보지 않고 이게 쉽게 말하면 통일교의 대선자금이 지원돼서 그 경로가 권성동 의원 아닙니까, 그런 의혹의 눈초리를 가지고 지금까지 수사해 온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저도 그때 대선에 관여를 했지만 사실상 그때 흔히 말하는 대선자금이라는 게 단돈 10원이라도 통용되지 않는 시절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시 윤석열 후보는 그냥 자기 맨손으로 그냥 선거 치른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권성동 의원 입장에서는 이걸 갖다 자신이 물론 저 양반이 제가 개인적으로 잘 알지만 그렇게 뭐 세세한 일은 돈을 밝히는 그런 정치인은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특검에서는 나름 여러 가지 지금 다이어리도 확보하고 전달한 돈의 사진도 찍어놓고 또 전달해 주고 난 이후 참석한 사람들한테 문자도 확보해놓고 다 했다고 그러지만 지금 현재 권성동 의원 입장에서는 지금 특히 지역구 강릉이 비는 오지 않고 댐의 물은 다 말라가고 또 체포동의안 심사는 내일 받아야 되고. 그렇지만 이것은 실질적으로 이번 주 주말 아니면 다음 주 월요일 정도 영장실질심사에서 본인은 자신의 무고함을 밝혀내고 구속을 피하겠다. 그러려면 특검의 입장이 상당히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검이 얼마나 이것을 수사를 제대로 하고 지금 현재 돈을 전달한 그런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 정황 이런 것을 다 얼마나 제대로 확보해서 결국은 영장실질심사 판사가 어떤 판단을 할지. 저는 궁금합니다.]

[앵커]

그런데 이 의혹 자체를 보면 아까 김성태 원내대표도 말씀하셨지만 사진도 있고, 돈다발 사진. 그리고 택배기사에게 잘못 전화했지만 권성동 의원실에서 윤영호 전 본부장에게 통화를 하려고 했던 그런 정황도 드러났고요. 그래서 의혹이라고 보기에는 상당히 특검은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러니까 지금 금방 화면에 지금 현재도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저 다섯 가지 특검의 자신감. 이런 것들은 쉽게 얘기하면 일반인이 예를 들어서 저 같은 사람이 저 정도의 증거가 확보됐다면 벌써 구속되지 않았겠습니까? 이런 것이고요. 저기에 더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들께서 이제 다 법 전문가가 되셨는데, 구속영장에 대해서. 결과적으로 증거인멸 시도, 가능성 뭐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아요. 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마는 그런 증거인멸을 시도한 그런 정황까지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권성동 의원께서도 지금 이거 야당 탄압이다, 정치 보복이다 이런 말씀을 대놓고 지금 못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 걸 보면 본인께서도 속으로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너무 명백한 그런 것이라고 이렇게 보입니다.]

[앵커]

다음 이슈로 넘어가기 전에 그러면 체포동의안은 워낙 자명하고.

[김성태/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그건 어쩔 수 없잖아요. 지금 현재 상황은 국민의힘이 뭐 조직적으로 내일 의총을 아무리 빡세게 해서 지금 현재 야당으로서 거대 입법 권력에 속속 당하고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참담하잖아요, 지금. 대통령하고 뭐 그렇게 여야 지도부 회담에서 협치 정국 만들자고 해서 손까지 잡았는데 정청래 당대표 하루 만에 걷어차버리고 역시 다시 사람 취급 안 하는 그런 정당으로 만들어버렸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뭔가 결속력을 보여야 되는데 사실상 내일 투표에서 그 결속력이 한번 어그러지면 이것도 지금 현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나 지금 현재 송언석 전 원내대표 입장에서도 상당히 어려운 입장이 되는 겁니다.]

[앵커]

권성동 의원의 정치 생명. 향후 미래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짧게 부탁드립니다.

[김성태/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쉽지 않죠.]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의원 : 짧게 말씀드리면 국회에서 내일 체포동의안이 가결된다면 그것은 민주당의 숫자 때문이 아니라 특검이 확보한 증거 때문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아무리 동요를 하더라도 저런 명확한 증거 앞에 양심이 그렇게 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래서 권성동 의원은 아마 이번 내일 체포동의안의 가결로 제가 볼 때는 더 이상 정치를 이어가기 어려운 그런 중대한 너무나 엄중한 그런 정치 운명 앞에서 있고 그것은 가결될 것이다 이렇게 보입니다.]

[앵커]

마지막 토론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바로 이재명 정부 100일입니다. 내일이 딱 100일이고요. 내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도 열기로 했습니다. 슬로건은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이라고 했고 이규현 홍보수석의 말을 빌리면 약속대련 없이 90분 동안 진행된다라고 했습니다. 김성태 의원께 먼저 여쭐게요. 어떤 질문이 주로 많이 들어갈까요.

[김성태/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아마 내일 100일 동안 그동안 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변화도 있었고 많은 일도 일어났죠. 그렇지만 내일 100일 기자회견에서 언론들이 제일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건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자동차 공장 LG에너지솔루션의 흔히 말하는 대기업 직원들도 아니에요. 협력 하청 회사의 그런 직원들이 신속한 설비 그리고 시스템 구축 거기에 투입된 우리 숙련된 기술인력들 아닙니까? 그 사람들이 체포, 구금돼서 그 어려운 시간 보내고 물론 오늘 귀국을 합니다마는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적 관심이 제일 크기 때문에 향후 그러면 돈은 돈대로 그 700조가 넘는 엄청난 돈을 투자하기로 약속해놓고 그럼 미국에서 한국민에 대한 어떤 그런 인권. 이런 부분 또 비자 문제. 전향적인 자세 태도 이거 이재명 정부에서 이끌어내지 못하면 우리가 뭘 믿고 미국에 투자하겠습니까? 그런 부분이 지금 제가 볼 때는 가장 당면한 100일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확고한 입장이 나와야 됩니다.]

[앵커]

30초 나와야 됩니다. 죄송합니다.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난 관세 협상 과정과 내용, 앞으로의 후속조치 그리고 검찰개혁의 온도차가 말했으니까 내일 이재명 대통령께서 직접 이견이 없다고 확인해 주실 것으로 예상되고요. 그다음에 주식양도세 문제가 여전히 결정이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문제. 그다음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조지아주에 우리 한국인의 문제 재발방지 대책 이런 것들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오늘 주가는 워낙 긍정적으로 나와서 미리 선반영됐다는 얘기도 있는데 내일 이 대통령의 답변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오늘 맞수토론 감사합니다.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의원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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