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진출한다면? 사비 들여서라도 역조공하겠다” 소노 에이스 이정현의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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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에이스 이정현(26, 187cm)이 플레이오프 진출 공약을 내걸었다.
고양 소노는 5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에이스 이정현 또한 밝은 얼굴로 훈련과 연습경기에 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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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는 5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허리 수술을 받은 이재도를 제외한 모든 선수단이 새 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에이스 이정현 또한 밝은 얼굴로 훈련과 연습경기에 임하는 중이다.
이정현은 전지훈련에 대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 복귀한 주축 선수들과 함께 손발을 맞추는 시간이 되고 있다. 실전처럼 팀을 나눠 연습 경기를 했고, 대만에 와서는 15~20분씩 출전하며 두 경기를 뛰었다. 큰 불편함은 없다. 보호대를 착용해 부상을 예방하면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정현은 8월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에서 무릎 부상을 입어 조기 귀국했다. 다행이 그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았다. 국내에서 회복과 재활에 집중했고, 대만 전지훈련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고 있다.
이정현은 “부상 진단 시기가 지나 차근차근 재활을 했고, 러닝 훈련 이후 팀 훈련에 합류했다. 경기 중에도 몸싸움에 무리가 없었고, 불편함은 없다. 무엇보다 부상 재발을 막기 위해 보호대를 착용하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시즌 중에도 계속 무릎 보호대를 착용할 예정이다”며 자신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오프시즌 소노는 신임 손창환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전력분석, 코치로서 오랜 시간 지도자 경험을 쌓아온 손창환 감독은 초보답지 않은 지도력으로 팀을 만들어가고 있다. 소노는 원팀이 되어 새 시즌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감독님이 선수들을 잘 이해하고 계신다. 팀 농구를 강조하시며 시스템 안에서 움직임을 요구한다. 경기 후에는 영상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선수들과 나눠 미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팀적으로 많은 부분이 좋아지고 있다고 느낀다.” 손창환 감독에 대한 이정현의 말이다.
이어 “감독님과 주장 (정)희재 형을 중심으로 선수들끼리도 미팅을 자주 한다. 잘된 부분, 부족한 부분을 솔직하게 나누며 맞춰가고 있다. 시즌 중에도 개인 욕심을 내려놓고 팀적으로 뭉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정현은 최근 두 시즌 동안 부상에 시달렸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무릎, 발목 등을 연이어 다치며 정규리그 32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2025-2026시즌에는 팀의 에이스로서 소노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어가고 싶어 한다. 그는 팬들에게 ‘역조공’이라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정현은 “개인적인 목표는 정규리그 54경기 전 경기를 뛰는 것이다. 모든 경기를 치르며 이기는 경기를 늘리고 싶다. 동료들과 끈끈하게 호흡하면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믿는다. 사실 공약 같은 건 잘 떠올리지 못하는 성격이다. 하지만 팬들께 받은 응원에 반드시 보답하고 싶다. 필요하다면 사비를 들여서라도 역조공을 하고 싶다”며 웃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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