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포병부대서 훈련중 교보재용 포탄 폭발… 10명 다쳐

조수현 2025. 9. 10. 18:1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포탄 폭발 사고가 발생한 파주 적성면 포병부대. 위병소 주변으로 군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육군 포병부대에서 훈련 중 폭발 사고가 발생해 군인 10명이 다쳤다.

10일 육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9분께 파주 적성면 마지리 소재 포병부대에서 비사격 훈련 도중 폭발이 발생했다.

사고는 포탄이 터지며 발생했는데, 해당 포탄은 실탄은 아니고 실제 포탄이 터진 것 같은 효과를 내는 교보재용 모사탄(모의탄)인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부사관 5명, 병사 5명 등 군인 10명이 다쳤다. 이들 대부분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사관 2명(상사, 중사)은 중상자로 분류돼 헬기 등을 통해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경상자로 분류된 8명은 민간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자 2명은 팔과 허벅지 등을 다쳤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 이후 군 폭발물처리반 차량과 경상자 이송 등을 맡은 소방 구급차 등이 해당 부대 위병소를 통과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사고가 났을 당시 훈련에는 교육훈련지원관(상사)의 통제를 바탕으로 12명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은 몇 발의 포탄이 터진지 등을 포함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수현·이종태 기자 joeloach@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