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올해 상승률, G20 1위‥시총 2천727조

김건휘 gunning@mbc.co.kr 2025. 9. 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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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올해 증시 상승률도 G20 국가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스피는 38% 상승해 주요 20개국 국가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9월 상승률도 4%로 G20 국가 중 가장 컸습니다.

올해 업종별 상승률 1위는 기계·장비로 105.2% 올랐고, 증권이 97.3% 상승해 2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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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올해 증시 상승률도 G20 국가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스피는 38% 상승해 주요 20개국 국가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9월 상승률도 4%로 G20 국가 중 가장 컸습니다.

거래소는 최근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다시 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고, 외국인이 9월 들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순매수로 전환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국인이 올해 들어 이날까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로 3조 3천 134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뒤이어 9천943억 원을 매수한 한국전력, 8천714억 원을 매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이었습니다.

올해 업종별 상승률 1위는 기계·장비로 105.2% 올랐고, 증권이 97.3% 상승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시가총액은 2천727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는데, 이는 직전 코스피 역대 최고치 기록일인 2021년 7월 6일 당시 시총인 2천314조 원 대비 410조 원 넘게 불어난 수치입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econo/article/6754539_367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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