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차산업 Power Korea 대전]AI·IoT·스마트팜 첨단기술 결실…스테이블코인 잠재가치 재평가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포럼의 공동주최로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025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Power Korea) 대전'이 열렸다. 행사엔 120여 명의 기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공모전 시상식, 우수기업 시상식 등에 이어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을 주제로 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법무법인 태평양 이상직 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에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정수 교수는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관한 법적 논의:원화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의 내용으로 주제발표했다. 스테이블코인의 의의와 현재의 도입논의를 개괄하고, 법적 제도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법적 제도화와 관련해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대한 규제 △준비자산에 대한 규제 △발행과 거래에 대한 규제 등 3가지 측면으로 나눠 살폈다.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박성준 센터장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금융 수단이 아니라 국가 주권과 직결된 전략 과제이며, 국제 정합성 확보·부정적 인식 전환·육성 중심 법제·리스크 관리가 핵심”이라면서 “발행총액 제한, 전액 담보, 실시간 감사 체계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디지털 자산을 구현할 수 있고, 이를 실행하려면 부처별로 흩어진 규제를 통합하는 범정부 컨트롤타워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초이스뮤온오프 최화인 대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원화 기반의 독자적 유통시장을 가진 한국의 특수한 환경에서 수요가 형성되고 환율 계산 없이 직관적으로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장점과 더불어 결제·정산 편의성이 높아 대중 수용성이 크다”면서 “이러한 경쟁력은 결제·송금·투자뿐 아니라 기업 재무와 공공정책까지 폭넓게 확장될 수 있어 한국형 디지털 금융 혁신의 핵심 수단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코인이슈 경제채널 박은성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의 정의와 미래 가능성, 한국 스테이블코인 정책의 문제점과 활성화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DSRV LABS 미래금융연구소 김세희 책임연구원은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지니어스법을 통해 새로운 금융 인프라로서의 가능성이 열렸다는 점에서 분기점을 맞이했다”며 “단순한 토큰이 아닌 인프라 관점에서 봐야하며, 이를 통해서 파생 가능한 비즈니스는 무한하며, 자본시장에 엄청난 밸류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디지털 영재 장학생 선발 공모전에는 '전기차 화재 진압 로봇시스템'의 김동욱(서울로봇고), '실내 화재 자동감지 및 초기 진화 레일로봇'의 이정현(대구대건고)이 고등부 부문에, '심우주 탐사선 연구'의 김지호(서울광남중), 'GPT 기반 긴급 의료도우미 챗봇 서비스'의 임지윤(신반포중)이 중등부 부문에서 선발됐다.
우수기업 시상에서는 국회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포럼 대표의원상을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 '퀀텀에이아이 최성집 대표' '헥사랩스 김승현·이주창·조정훈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아타드' '케이저'가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문피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엠트리센' '이다웰'이 받았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크레스콤' '하이웹넷'이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디카본' '제이이노텍'이 각각 수상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제이쓰리씨' '투비'가 바닸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스마트팜센터' '에이드올'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최기관 공동명의 상에는 '해피안'이 기술혁신상으로 5회 연속수상을, '니어솔루션'이 스마트 인공지능 물류 플랫폼상을 받았다. '팀에이홀딩스' '제네시스핀'은 스마트 혁신상을 수상했고, '강남구청' '안양시청'은 스마트시티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미스터바이퍼즈'는 AI 혁신상을, '에이아이프렌즈'는 AI 지능형 교육서비스상을 수상하며 올해 첫 수상사로 이름을 올렸다.
우수기업 심사에서 서강대학교 임채운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1차 심사는 응모한 기업이 제출한 공적서 내용을 검증하고 관련 법 준수 여부를 확인방법으로 치러졌으며, 2차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개별적으로 후보기업들의 공적서를 독립적으로 평가해 개별 기업의 점수를 산정했다. 마지막으로 심사위원들의 평가점수를 종합하고 평가의견을 반영해 최종 수상기업을 확정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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