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시총 410조원 불었다…G20 수익률 1위

2025. 9. 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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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고, 올해 상승률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가총액은 2,727조 원으로 직전 최고치였던 2021년 7월 당시 2,314조 원보다 410조 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 코스피는 38% 상승하며 G20 국가 중 수익률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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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고, 올해 상승률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가총액은 2,727조 원으로 직전 최고치였던 2021년 7월 당시 2,314조 원보다 410조 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 코스피는 38% 상승하며 G20 국가 중 수익률 1위에 올랐습니다.

9월 한 달간 상승률도 4%로, 역시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거래소는 최근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의지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국인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로 3조3천억 원 규모였고, 이어 한국전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효성중공업, 현대모비스 순이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2021년 당시 외국인이 이차전지주와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했던 흐름과 대비됩니다.

업종별 상승률에서도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2021년에는 운송장비·부품(72.7%)과 화학(70.2%)이 전기전자(67.2%)를 앞섰지만, 올해는 기계·장비가 105.2%로 1위를 기록했고 증권(97.3%), 전기·가스(73.6%), 운송장비·부품(60.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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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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