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이변’ 단국대, ‘강호’ 연세대 잡고 연승가도… 연세대는 충격의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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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대학리그 최고의 이변이 벌어졌다.
단국대는 10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76-73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2일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77-49로 승리, 산뜻한 출발을 알렸던 단국대는 연세대에게 쓰라린 패배를 안기는 '기적'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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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이상준 인터넷기자] 올 시즌 대학리그 최고의 이변이 벌어졌다.
단국대는 10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76-73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2일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77-49로 승리, 산뜻한 출발을 알렸던 단국대는 연세대에게 쓰라린 패배를 안기는 ‘기적’을 연출했다. 승부처 2개의 스틸로 접전 속 집중력 싸움의 중요성을 증명했다. 2연승을 달린 단국대의 시즌 전적은 5승 8패(9위)다.
특히 단국대는 이 승리로 지난 7월 열렸던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연세대와 준결승, 근소한 차이의 패배(86-89)를 설욕하기도 했다.
반면 연세대는 경기 내내 2위 답지 못한 경기력을 계속해서 보였다. 전반전 14-35로 리드 당하던 것의 영향으로 후반전 추격에도 한 끗이 모자라며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11승 2패(2위)다.

2쿼터 시작도 마찬가지. 김태영과 최강민이 연거푸 3점슛을 터트렸다. 최강민의 3점슛은 20점 이상의 격차(35-14)를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단국대의 좋은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골밑슛은 연세대의 많은 블록슛(4개)에 막혔고, 그 좋던 3점슛도 더이상 터지지 않았다. 쿼터 종료 시점까지 약 5분 간 무득점에 그쳤다. 반대로 김승우와 이주영 듀오에게만 16점을 내줬다. 연세대의 집중력에 완전히 고전한 단국대는 41-35로 다소 쫓긴 채 2쿼터를 마쳐야 했다.
3쿼터, 단국대는 리드를 이어갔다. 황지민의 골밑 득점, 홍찬우의 3점슛으로 56-46, 다시금 두자릿수 이상의 격차를 회복한 것이다. 이후 김승우와 이주영에게 각각 중거리슛과 골밑 득점을 내주며 다시금 추격 당하는 위기도 있었으나 최강민의 3점슛으로 극복했다. 승리를 향한 열망을 이어간 단국대는 61-55로 리드를 지킨 채 쿼터를 마쳤다.

단국대는 오는 19일 한양대와의 맞대결에서 3연승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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