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대응도 전투처럼” …이두희 국방차관 “산불 진화 육군 항공사 준비 태세 점검·헬기 조종사들 격려”

정충신 선임기자 2025. 9. 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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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0일 오후, 합참 및 각 군의 헬기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육군 항공사령부를 방, 산불 발생시 군 헬기 대응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조종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군이 보유한 헬기의 물 투하 능력을 강화해 산림청 등 관계기관의 요청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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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10일 육군 항공사령부를 방문해 산불헬기 점검을 하는 가운데 항공정비사가 치누크 헬기에서 물투하 준비 모습을 육상에서 시연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0일 오후, 합참 및 각 군의 헬기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육군 항공사령부를 방, 산불 발생시 군 헬기 대응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조종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군이 보유한 헬기의 물 투하 능력을 강화해 산림청 등 관계기관의 요청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차관은 육군 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지상군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등 관련 부대에서 모인 조종사 및 정비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영남지역 산불진화 등 과거 산불진화에 투입 시 느낀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 차관은 항공사 계류장에서 치누크 및 블랙호크 등 군 헬기 기종별로 물버킷·물탱크 등 산불진화 관련 장비 준비상태를 확인하고, 조종사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했다.

10일 이두희(왼쪽 두번째) 국방부차관이 육군 항공사령부를 방문해 양윤석(사진 왼쪽) 육군항공사령관으로부터 물탱크 운용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이날 현장에서는 실제 물 투하 훈련도 진행됐다. 훈련은, 물버킷을 이용해 인근 담수지에서 담수 후 물을 투하하는 방식과 물탱크를 이용해 이동식 저수조에서 담수 후 투하는 방식으로 각각 진행됐다.

훈련을 참관한 이 차관은 “최근 영남지역 산불 대응을 계기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군도 적극 나서야 한다. 재난을 안보 상황으로 인식하고, 산불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맡은 임무를 수행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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