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궁사들, 3연패로 개최국 자존심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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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양궁대표팀이 금빛과녁을 명중시키며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2025 광주 세계 양궁선수권 대회'가 막바지로 달려가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팀은 11일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서 김제덕과 이우석이 메달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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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은메달·여자 동메달 획득
11일 남자 개인전서 메달사냥
![10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동메달 확정에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산·강채영·임시연. [뉴시스DB]](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552150-coY28gj/20250910175707901mlxv.jpg)
대한민국 남자 양궁대표팀이 금빛과녁을 명중시키며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 양궁 리커브 선수단은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우진(청주시청)-김제덕(예천군청)-이우석(코오롱)이 나선 남자 대표팀은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6-0(56-55, 57-55, 59-56)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우승으로 대표팀은 지난 2021년 양크턴 대회와 2023년 베를린 대회에 이은 남자 단체전 3연패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의 위상을 또 한번 입증했다.
남자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만난 미국 대표팀을 내내 압도했다. 1세트에서 김제덕이 두발 모두 10점을 쏘며 승리했고 2세트에서도 6발 중 3발을 과녁 한가운데 명중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5발의 화살을 10점에 명중시키면서 미국을 넉다운시켰다.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자존심을 살린 김우진은 "세계 양궁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에서 3연패 할수 있어 감사하다"며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아시안게임과 LA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금메달 결정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이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우석·김제덕·김우진[뉴시스DB]](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552150-coY28gj/20250910175709163mmyh.jpg)
혼성 경기 결승전에 진출한 안산(광주은행)과 김우진은 스페인과 맞붙어 2-6(35-36, 37-38, 38-36, 34-37)으로 패배, 은메달을 거뒀다.
또 안산, 강채영(현대모비스), 임시현(한국체대)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여자 단체전 3·4위전에서 인도를 5-3(54-51, 57-57, 54-57, 52-53, 58-56)으로 제압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 출신으로 고향에서 열린 대회에서 활약을 펼친 안산은 "5·18민주광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광주 팬들과 멀리서 온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활시위를 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광주 세계 양궁선수권 대회'가 막바지로 달려가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팀은 11일 리커브 남자 개인전에서 김제덕과 이우석이 메달사냥에 나선다. 32강을 순조롭게 통과한 이들은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특별취재반=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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