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에 모인 韓·日·亞 투어 1위..아시아 최강자 놓고 샷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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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그리고 아시안투어 1위가 아시아 남자 골프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11일부터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막을 올리는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 원)은 아시아 3개 투어 1위 옥태훈(한국)과 쇼겐지 다츠노리(일본), 스콧 빈센트(아시안투어)가 모두 출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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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태훈, 정교한 퍼트 앞세워 우승 다짐
일본 1위 쇼겐지, 세계랭킹 186위 가장 높아
아시아 1위 빈센트는 LIV 경험한 베테랑
[인천=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과 일본 그리고 아시안투어 1위가 아시아 남자 골프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옥태훈은 KPGA 투어 1위다. 상반기에만 KPGA 선수권에 이어 군산CC오픈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해 올해 최강자 자리를 예약했다. 2022년 한국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도 있다.
짐바브웨 출신의 스콧 빈센트는 LIV 골프에서도 뛴 적이 있을 정도로 경험이 풍부하다. 올해 아시안투어에선 3월 열린 인터내셔널 시리즈 모로코에서 우승했고, 5월 한국오픈에도 출전해 4위에 올랐다. 아시안투어에선 통산 90개 대회에 출전해 2승을 기록 중이다.
1998년생으로 쇼겐지 타스노리(일본)은 올해 투어 5년 차에 JGTO 평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4월 개막전으로 열린 도켄 홈메이트 컵에 이어 일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승을 거뒀다.
각 투어 1위에 올라 있는 옥태훈과 빈센트, 쇼겐지의 경기 스타일이 다르다.
옥태훈은 올해 퍼트가 좋다. 홀당 평균 퍼트 1.73개로 KPGA 투어 1위다. 그린적중률 72.92%(20위)도 나쁘지 않다. 시즌 평균 타수 69.05타로 점수를 만들어 내는 능력도 탁월하다.
빈센트는 기술적인 지표에선 눈에 확 띄는 장점이 없다. 드라이브샷 거리 299.07야드로 평균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하지만, 순도 높은 샷과 퍼트가 좋다. 그린 적중 시 라운드 평균 퍼트 수 22.19개로 정확성이 높고, 라운드당 평균 4.09개의 버디를 잡아내고 있다. 홀당 평균 퍼트 수 역시 1.64개로 퍼트를 잘한다.
쇼겐지는 전천후 플레이어다. JGTO 평균타수 3위, 평균 퍼트 7위, 그린적중률 7위, 버디율 2위, 드라이브샷 평균 거리는 299.21야드로 셋 중에선 가장 멀리 친다. 드라이버부터 퍼트까지 모든 클럽을 잘 다룬다고 할 수 있다. 세계랭킹 186위로 셋 중에서 가장 높다. 옥태훈 203위, 빈센트 214위다.
옥태훈은 개막에 앞서 열린 포토콜에서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플레이 할 것이며, 목표는 컷통과다. 열심히 하겠다”고 짧게 각오를 밝혔다.
11일 시작하는 1라운드에선 쇼겐지가 가장 먼저 경기한다. 오전 7시 11분에 10번홀에서 KPGA 투어 3승의 김민규, 교포 선수 이태훈과 티샷한다.
쇼겐지에 이어 스콧 빈센트가 바로 다음 조에서 고군택, 히가 가즈키(일본)와 10번홀에서 오전 7시 22분부터 1라운드를 시작하고, 옥태훈은 오후 12시 12분에 1번홀에서 일본 골프의 스타 이시카와 료, 5월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사돔 깨우깐자나(태국)과 경기한다.
최근 3년 신한동해오픈에선 일본 선수 히가 가즈키와 히라타 겐세이, 한국 고군택이 한 번씩 우승했다.
한편 신한동해오픈은 11년만에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로 돌아왔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했고 이후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베어즈베스트 청라GC, 2022년은 일본 코마CC,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클럽72CC에서 열렸다. 우승상금은 2억 7000만 원이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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