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끝, 가을 시작?…신규 온열질환자, 약 100일 만에 ‘0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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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온열질환자 수가 약 100일만에 0명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수조사가 아닌 전국 517개 의료기관으로부터 보고받은 표본감시 결과지만, 작년 같은 날 감시체계상 온열질환자 수가 37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주목할 만한 수치다.
이로서 올해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5월15일 이후 총 온열질환자 수는 4393명(남성 3493명·여성 90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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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온열질환자 수 4393명…남성이 여성보다 약 4배 많아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신규 온열질환자 수가 약 100일만에 0명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 온열질환으로 인해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 수가 0명을 기록했다. 전수조사가 아닌 전국 517개 의료기관으로부터 보고받은 표본감시 결과지만, 작년 같은 날 감시체계상 온열질환자 수가 37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주목할 만한 수치다.
전날 이외에 신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마지막 날은 지난 5월30일이다. 약 100일만에 신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셈이다. 이로서 올해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5월15일 이후 총 온열질환자 수는 4393명(남성 3493명·여성 900명)을 기록했다.
연령별 비율로 보면 50대가 19.6%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60대(18.8%), 30대(13.5%), 40대(13.3%) 순이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62.3%로 과반을 훌쩍 넘었고, 열사병(14.9%)이 그 뒤를 이었다.
발생 장소는 실외(79.3%)가 실내(20.7%)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발생 시간대는 오후 3~4시가 10.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론 오후 2~3시(9.9%), 오후 4~5시(9.8%)의 발생 비율이 높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선 야외활동, 특히 오후 2~5시 사이에 외출하거나 야외 근로를 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편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급성질환을 통칭하는 표현이다. 열탈진과 열사병 외에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온열질환에 해당한다. 주요 의심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근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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