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도, 포트트릭도 아닌 ‘파이브트릭’…버스서 입술 찢어진 홀란드는 괴물이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입술 찢어진 엘링 홀란드는 '괴물'이었다.
노르웨이는 1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보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6차전에서 몰도바에 11-1 대승을 거뒀다.
홀란드의 5골을 앞세운 노르웨이는 무려 11골 대잔치를 벌이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던 노르웨이는 한 경기에서 11골을 퍼부으며 본선 진출 가능성을 한껏 드높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입술 찢어진 엘링 홀란드는 ‘괴물’이었다.
노르웨이는 1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보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6차전에서 몰도바에 11-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노르웨이는 5전 전승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눈앞에 뒀다.
몰도바전을 앞두고 노르웨이 축구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든 사건이 있었다. 바로 홀란드의 황당한 부상. 홀란드는 소통 채널을 통해 “버스 문에 맞았다. 3바늘 꿰맸다”라며 입술에 상처가 난 본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홀란드는 웃으며 눈물을 훔치는 이모티콘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상처가 멋져 보인다”는 농담을 던질 정도로 여유 있던 홀란드. 몰도바전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전반 6분 만에 환상적인 원터치 패스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더니, 전반 11분 상대 박스 안 동료가 강한 압박으로 끊어낸 공을 그대로 왼발로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홀란드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전반 36분 역습 상황, 환상적인 공간 침투에 이은 왼발 마무리로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7분 뒤에는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골키퍼를 제친 뒤 빈 골문에 슈팅을 꽂았다. 전반이 종료되기도 전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7분 볼프가 홀란드를 보고 정확하게 띄워 준 크로스를 침착한 헤더로 내리 꽂으며 ‘포트트릭’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31분 팀의 8번째 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38분 율리안 뤼에르손의 컷백 크로스를 강한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대망의 ‘파이브트릭’이었다.
홀란드의 5골을 앞세운 노르웨이는 무려 11골 대잔치를 벌이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던 노르웨이는 한 경기에서 11골을 퍼부으며 본선 진출 가능성을 한껏 드높였다. 홀란드는 생애 첫 월드컵 본선행을 위해 마치 기계같은 득점포를 계속해서 쏘아 올릴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