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 새 역사 쓴 코스피…이재명 정부 출범 뒤 22.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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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0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4년 만에 새로 썼다.
코스닥지수도 0.99% 오르며 연중 최고치인 833.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21년 7월6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3305.21)를 4년2개월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9일(현지시각)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열린 이날 서울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12.15(0.37%) 오른 3272.20으로 시작해 오름폭을 점차 키워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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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0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4년 만에 새로 썼다. 코스닥지수도 0.99% 오르며 연중 최고치인 833.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거래소 시세를 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견줘 54.48(1.67%) 오른 3314.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21년 7월6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3305.21)를 4년2개월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9일(현지시각)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열린 이날 서울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12.15(0.37%) 오른 3272.20으로 시작해 오름폭을 점차 키워나갔다. 오전 9시31분 3300을 넘어섰고, 오후 2시23분께는 3317.77까지 치솟으며 2021년 6월25일의 장중 사상 최고 기록(3316.08)도 넘어섰다.
외국인투자가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381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도 498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투자가들도 유가증권시장에서 902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에스케이(SK)하이닉스가 5.56% 오른 30만4천원에 거래를 마치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
지난해 연말 2399.49로 마감했던 코스피는 7월30일 3254.47까지 올랐다가, 이튿날 세제개편안 발표와 한-미 무역협정 타결 이후 한 달가량 옆걸음질을 했다. 9월 들어서는 2일부터 7거래일 연속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금리 인하 전망에 따른 유동성 확대 기대, 정부의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 대주주 범위 확대 철회 기대 등이 최근 투자심리를 다시 호전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종가까지 코스피는 올 들어 38.1% 상승했다. 6·3 대통령 선거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이후로는 22.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의 적극적인 주식 순매수에도 원-달러 환율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에 견줘 1.3원 내린 1338.6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전날 이스라엘이 카타르 도하를 전격 공습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해석된다.
정남구 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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