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전국 공사 중단… GTX-B 민자구간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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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착공을 앞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인천 구간 공사가 일부 중단됐다.
10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GTX B 민자구간 사업 주관사인 대우건설은 최근 경기 시흥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이날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전국 모든 현장 작업을 중지시켰다.
하지만 최근 일주일 사이 대우건설 현장에서 2차례 사망사고가 발생해 모든 착공 현장 공사를 중단시켰고, 이 안에 GTX B 민자사업도 포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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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착공을 앞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인천 구간 공사가 일부 중단됐다.
10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GTX B 민자구간 사업 주관사인 대우건설은 최근 경기 시흥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이날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전국 모든 현장 작업을 중지시켰다.
이에 따라 GTX B노선 민자구간 중 대우건설이 맡은 구간도 무기한 멈춰서게 됐다.
GTX B 인천 구간은 3개 공구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인천대입구역부터 청학역까지 1-1공구는 포스코이앤씨, 청학역부터 상동호수공원까지 1-2·2-1공구는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현재 중단된 구간은 1-2·2-1공구다.
민자구간은 지난 3월 대우건설이 국토교통부에 우선착공계를 접수하면서 펜스 설치 및 장애물 제거 등 기초 토공사가 시작됐다. 지난달 4일에는 통합착공계까지 제출되면서 72개월짜리 본공사에 돌입했다. 하지만 최근 일주일 사이 대우건설 현장에서 2차례 사망사고가 발생해 모든 착공 현장 공사를 중단시켰고, 이 안에 GTX B 민자사업도 포함된 것이다.
이 사업은 인천대입구역부터 남양주 마석역까지 82.8㎞ 길이의 대심도 철도와 14개 정차역을 건설하는 것이다. 서울 용산역부터 상봉역까지 재정사업으로 진행되고, 민자사업은 이를 제외한 구간이다. 총사업비는 4조 2천894억 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 대우건설 관계자는 "GTX B 민자구간은 초기라 공정을 치고 나갈 단계는 아니지만, 여기도 공사가 중단됐다"며 "최고안전경영자(CSO)의 공사재개 승인 전까지 모든 작업이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단의 영향으로 인천에서는 미추홀구에 1천500세대 규모의 인하대 푸르지오 포레에듀, 서구 919세대 검단신도시푸르지오더파크 공동주택 건설 현장도 공사가 중단됐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으로 추진되는 영종A9블록, 시티오씨엘5단지도 멈춰섰다. 지난해 2월 대우건설이 4천900여 억 원에 수주한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사업은 아직 인허가 단계가 끝나지 않아 공사 중단 여파를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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