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길에서 초등학생 약취유인 시도한 30대 남성 붙잡혀

김문기 기자 2025. 9. 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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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길을 걷던 초등학생을 상대로 아르바이트를 제안하며 차에 태우려 시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미성년자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40분께 서귀포시 모 초등학교 인근 도로변에서 길을 걷던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에게 아르바이트를 권유하며 승용차에 태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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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미성년자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30대 남성 A씨가 지난 9일 서귀포시에서 초등학교 여학생을 상대로 약취유인을 시도한 후 승용차를 타고 도주하는 모습.

대낮에 길을 걷던 초등학생을 상대로 아르바이트를 제안하며 차에 태우려 시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미성년자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40분께 서귀포시 모 초등학교 인근 도로변에서 길을 걷던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에게 아르바이트를 권유하며 승용차에 태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여학생이 이를 거절하고 차량번호를 보려고 하자 곧바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여학생의 신고를 받고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특정, 같은날 오후 5시54분께 소환 통보를 받고 경찰서에 찾아온 A씨를 긴급체포했다.

여학생은 당시 A씨의 차량 번호를 기억해 인근 파출소를 찾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회사원으로 회사 소유 차량을 타고 초등학교를 배회했고 추행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아동 보호 조치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주의를 당부하는 공문을 보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경기도 광명시에서도 귀가하던 초등학교 여학생을 끌고 가려 한 10대 고등학생이 붙잡혔고 지난달 28일에는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20대 남성 3명이 차를 타고 초등학교 주변을 맴돌며 초등학생들을 유괴하려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