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안병훈, 11일 개막 PGA투어 '가을 시리즈'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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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과 안병훈이 11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 코스(파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첫 대회인 프로코어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에 출격한다.
투어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랭킹 51~70위 선수들은 다음 시즌 출전권을 확보했으나, 이 가을 시리즈 성적에 따라 2026시즌 첫 시그니처 이벤트 2개 대회 출전권 획득 여부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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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94위로 불안한 상황…안병훈은 74위
![[디트로이트=AP/뉴시스] 김주형이 26일(현지 시간)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G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 첫날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주형은 5언더파 67타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6.27.](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wsis/20250910165850258vkxb.jpg)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주형과 안병훈이 11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 코스(파72)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첫 대회인 프로코어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에 출격한다.
PGA 투어 2025시즌은 지난 달 말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코어 챔피언십부터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베이커런트 클래식, 유타뱅크 챔피언십, 11월 WWT 챔피언십, 버뮤다 챔피언십, RSM 클래식까지 7개 대회는 가을 시리즈로 분류된다.
이번 가을 시리즈 성적에 따라 2026시즌 PGA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8월 투어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랭킹 71위 이하 선수들을 투어 대회 우승 경력 등 다른 자격 요건이 없으면, 가을 시리즈 최종전인 RSM 클래식까지 페덱스컵 랭킹 100위 안에 들어야 한다.
투어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랭킹 51~70위 선수들은 다음 시즌 출전권을 확보했으나, 이 가을 시리즈 성적에 따라 2026시즌 첫 시그니처 이벤트 2개 대회 출전권 획득 여부가 가려진다.
이에 따라 가을 시리즈는 보통 페덱스컵 랭킹 51위 이하 선수들이 주로 출전한다.
다만 올해 프로코어 챔피언십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러셀 헨리, 저스틴 토머스 등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블레인=AP/뉴시스] 안병훈이 24일(현지 시간) 미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 첫날 12번 홀에서 샷하고 있다. 안병훈은 2언더파 69타 공동 77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7.25.](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0/newsis/20250910165850405ttal.jpg)
이달 말 열리는 미국과 유럽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 나서는 선수들이 연습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나섰기 때문이다.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과 안병훈이 출전한다.
페덱스컵 랭킹 94위까지 추락한 김주형은 이번 가을 시리즈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
김주형이 2023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으로 확보한 2년 풀시드가 올해로 종료된다.
페덱스컵 랭킹 74위인 안병훈은 김주형에 비해 여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60위 이내로 순위를 끌어올리면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도 딸 수 있어 동기부여도 충분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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