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양궁,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대회 3연패

손현수 기자 2025. 9. 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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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커브 단체전 부문 3연패에 성공했다.

김우진·김제덕(예천군청)·이우석(코오롱)으로 구성된 한국은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에 6-0(56:55/57:55/59:56), 완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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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단체 은메달·여자 단체 동메달 아쉬움
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이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승리한 뒤,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커브 단체전 부문 3연패에 성공했다. 김우진(청주시청)은 통산 10번째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진·김제덕(예천군청)·이우석(코오롱)으로 구성된 한국은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에 6-0(56:55/57:55/59:56), 완승을 했다. 한국은 2021년 미국 양크턴, 2023년 독일 베를린에 이어 이 부문 대회 3연패를 거뒀다.

김우진은 이날 안산(광주은행)과 함께 짝을 이뤄 혼성 단체전 결승에도 진출했는데, 스페인에 2-6(35:36/37:38/38:36/34:37)으로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의 세계선수권 혼성 단체전 연속 우승은 7연패에서 멈췄다.

안산·강채영(현대모비스)·임시현(한국체대)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 인도에 5-3(54:51/57:57/54:57/58:56)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땄다. 여자팀은 전날 준결승에서 대만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리커브 5개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한 한국은 금 1, 은 1, 동 1개를 따며 아쉬움을 삼켰다. 남은 것은 남녀 개인전. 한국은 11일 남자 개인전, 12일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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