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BNH, 26일 임시주총 연다…윤상현 사내이사 선임 안건

신채연 기자 2025. 9. 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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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오늘(10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대전지방법원이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의 임시 주총 개최 요구를 받아들인 데 따른 것입니다.

임시 주총에서는 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의 오빠인 윤 부회장이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악화 이유를 들어 경영에 본격적으로 개입하기 위한 조치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윤 대표는 지난달 29일 개인 주주 자격으로 콜마홀딩스에 이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하는 공식 공문을 제출하는 등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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