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불장에도…'초슬림' 아이폰17 공개 후 LG이노텍 약세(종합)

고은지 2025. 9. 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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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하' 반응 영향…삼성전기·비에이치는 반등
역대 가장 얇은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 (쿠퍼티노[미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애플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 내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린 연례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 '에어'를 공개하고 있다. 2025.9.10 taejong75@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코스피가 10일 사상 최고치를 뚫었지만, 아이폰 관련 대표 부품주인 LG이노텍은 하락 마감했다.

전날 공개된 '아이폰 에어'를 두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반응이 일부 나오는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애플에 듀얼 카메라 모듈과 3차원(3D) 센싱 모듈을 공급하는 LG이노텍 주가는 이날 전장보다 5.24% 하락한 16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을 공급하는 삼성전기(0.11%)와 연성회로기판(FPCB)을 만드는 코스닥 상장사 비에이치(1.24%)는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상승세로 돌아섰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본사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 내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연례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최신 스마트폰 시리즈 아이폰17 라인업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아이폰 시리즈는 그동안 기본 모델과 플러스, 고급 모델인 프로와 프로 맥스의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플러스 모델을 대신해 '아이폰 에어'라는 새로운 모델이 선보였다.

'아이폰 에어'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모델로, 두께 5.6㎜의 초슬림형이지만, 디자인에 호불호가 갈리고 인공지능(AI) 등 특별한 기능이 없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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